연예인 2세, 견미리 딸 이다인

연예인들은 영어로 탤런트(Talent)라고 부르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남들과 다른 재능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예전에는 탤런트라고 하면 TV 드라마에 등장하는 연기자들을 지칭하는 표현이었는데 아직도 크게 변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영화 배우나 아이돌 그룹을 포함하는 가수들도 사전적인 의미로만 본다면 탤런트로 부르는 것이 맞겠지만 그렇게 부르지는 않고 배우나 가수로 통합니다. 굳이 통일하여 부른다면 연예인으로 부르고 있으며 다른 표현으로 방송인이라는 말로도 통합니다.

연예라는 말은 연기, 예술을 줄인 말이니 이렇게 무대나 스크린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을 연예인이라는 말로 부르는 것은 적당한 표현인 것 같습니다. 연예인들은 일반 사람들에게는 선망의 대상이 되기도 합니다. 연예인 들이 출연하는 프로그램을 보면 그들의 생활은 보통 사람들과 다를 것이 없어 보이면서도 뭔가 다른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들의 말투, 표정, 행동 하나 하나가 대중들의 뇌리에 남게 되고 무의식적으로 모방까지 하게 만드는 것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상품을 팔고 이익을 남겨야 하는 현대 사회에서 마케팅은 매우 중요한데 광고를 통하여 제품을 홍보해야 하는 기업 입장에서 볼 때 광고모델로 내세우기에 연예인이 가장 최적입니다. 일단 방송을 통하여 인지도 자체가 높기 때문에 실패할 확률이 적다는 것이 큰 이유일 것입니다. 물론 최근에는 광고 모델로 등장하는 인물이 스포츠 계 쪽으로도 많이 넓혀 지기는 했지만 역시 연예인이 가장 확실한 광고계의 스타 임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흔히 연예인들을 이미지를 간직하고 산다고 합니다. 그 이미지에 따라 광고업체에서도 맞는 인물들을 선정하여 내세우고 이것은 중요한 마케팅 전략이기도 합니다. 최근 연예계를 뒤흔드는 뜨거운 이슈들이 많이 보도되고 있습니다. 이런 연예인들을 모델로 계약했던 광고주 입장에서는 이미지 추락으로 큰 손해를 입게 될 것은 분명합니다. 따라서 광고주들은 모델 선정에 있어 신중을 기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연예인들은 이렇게 방송을 통하여 대중에게 노출되고 이미지로 어필하는데 그들의 2세 또한 마찬가지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니지만 연예인들의 2세들은 그 재능을 이어받아 연예계 쪽으로 데뷔하는 사례가 일반인들에 비하면 많은 편입니다.

일반인들이 연예계에 데뷔하는 것은 참으로 어렵고 좁은 문을 통과해야 가능한 것입니다. 어렵게 관문을 통과하여 데뷔를 하더라도 그 안에서 엄청난 경쟁이 또한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금은 월드 클래스 반열에 올라가 있는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도 하루 아침에 벼락 스타가 된 것이 아닙니다. 정말 수많은 연습과 본인들의 실력과 팬들과의 교감이 이어지면서 오늘에 이르게 된 것입니다.

월드 클래스 방탄소년단

연예인 2세들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조금 수월하게 연예계에 입문하였다고 하더라도 본인의 실력을 증명하지 못하면 대중들의 눈에 들을 수 없고 결국 도태되기 마련입니다. 철저하게 실력으로 검증된 연예인 2세들만이 그들의 부모가 걸어갔던 길을 걸어갈 수 있는 것입니다.

중견 배우로 유명한 견미리 배우는 과거에 역시 배우였던 임영규와 부부 사이였으나 이혼 후 지금은 재혼하여 다른 가정을 꾸렸습니다. 그는 임영규와의 사이에 두 딸을 두었는데 바로 이유빈, 이다인 입니다. 이들 역시 배우로 활동하고 있으니 연예인 2세인 셈입니다.

배우 견미리

견미리는 수려하고 지적인 이미지의 배우로 유명한데 지금도 나이에 비하여 한참 동안으로 보입니다. 지금도 방송 활동을 왕성히 하고 있으며 주 활동 무대는 TV드라마였습니다.

이다인 배우는 견미리의 둘째 딸입니다. 이다인은 1992년생이며 그녀의 생부는 임영규입니다. 그녀 역시 부모가 다 연예인이었던 연예인 2세로 활동하고 있는 배우입니다. 부모의 재능을 물려 받아서인지 수려한 외모이며 연기력도 인정받고 있습니다. 한양대학교에서 연극영화를 전공했으며 TVN 드라마 ‘스무살’로 데뷔했습니다.

견미리 딸 이다인

데뷔 후 화랑, 황금빛 내 인생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려 왔으며 현재는 ‘닥터 프리즈너’에서 태강그룹 막내 딸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그녀의 언니인 이유비 역시 연기자로 데뷔하여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견미리의 두 딸이 모두 연기자로 활동하고 있는데 연예인 2세라서 그렇다는 것보다 본인들의 노력과 실력으로 훌륭한 연기를 보여주는 연기자로 성장해 나가기를 기대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