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난기류 뜻, 원인, 추락 사고 가능성, 대처 방법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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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이 일상화된 현재, 비행기 없는 세상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세계를 이어주고 연결해 주는 비행기의 덕택으로 많은 사람들이 해외여행을 다녀올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비행기는 하늘을 날아다니는 운송 수단이라 예기치 못한 기상의 변화에 제대로 대처 못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비행 중에 항공기가 흔들리거나 위아래로 곤두박질 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는 대기 중 난기류를 만나서 그런 것입니다. 최근에는 몽골 울란바토르로 향하던 대한항공 비행기가 난기류를 통과하며 기물이 쏟아지는 일도 있었고 얼마 전에는 영국을 출발하여 싱가포르로 향하던 싱가포르 항공의 비행기가 심한 난기류를 만나며 태국 방콕 공항에 비상착륙한 사고도 있었습니다. 비행기 안전 운항에 큰 위험요소인 난기류의 뜻과 사고 원이, 추락 가능성, 대처 방법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비행기 난기류
비행기 난기류
비행기 난기류

비행기 난기류 뜻, 원인

최근 런던에서 싱가포르로 가는 SQ321 항공편에서 심한 난기류가 발생하여 1명이 사망하고 여러 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이 비행기는 갑자기 고도가 급격히 떨어지며 사람과 물건이 객실로 날아가기도 했습니다. 이 비행기는 태국 방콕에 비상 착륙해야 했습니다.

SQ321 난기류 사고
비행기 난기류
난기류를 만나 긴급 착륙한 싱가포르 항공 여객기

자주 비행기를 타는 사람이라면 항공기가 난기류에 빠졌을 때 발생할 수 있는 갑작스러운 흔들림에 익숙할 것입니다. 대부분의 난기류는 바람이 상승하거나 하강하는 구름에서 발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대부분은 비교적 가볍게 지나가지만, 적란운과 같은 더 큰 구름의 경우 공기의 혼란스러운 움직임으로 인해 중간 정도 또는 심지어 예측할 수 없는 심한 난기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맑은 공기" 난기류라고 불리는 또 다른 유형의 난류가 있습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구름이 없고 보이지 않습니다. 감지하기가 매우 어렵기 때문에 훨씬 더 문제가 됩니다. 이런 유형의 난류는 제트기류 주변에서 발생합니다. 제트기류는 일반적으로 40,000~60,000피트 고도에서 발견되는 빠르게 흐르는 공기의 "강"과도 같습니다. 제트기류의 공기와 주변 공기 사이에는 쉽게 100 mph의 속도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제트기류 주변의 느리고 빠른 공기 사이의 마찰은 난류를 일으키는데, 이것은 항상 존재하며 움직이기 때문에 피하기 어렵습니다. 이를 완전히 피하기는 어렵다고 파일럿들은 의견을 모읍니다. 

갑작스러운 불규칙적이고 불안정한 공기의 흐름으로 발생되는 난기류(Turbulence)로 인하여 비행기는 흔들리게 되는 것입니다.  싱가포르 항공의 비행기는 미얀마 상공11,278미터 상공에서 난기류와 조우하며 100여 미터를 상승했다가 자동조정장치가 기체를 급강하시키며 일어난 것으로 최초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3분여간 이어진 1800미터 강하는 사고 이후 난기류를 벗어나기 위한 비행이었던 것으로  밝혔습니다. 4일 오전 9시 40분쯤 인천에서 몽골을 향하던 대한항공 KE197편은 중국 고도 3만 4,100피트 상공에서 강한 난기류를 맞닥뜨리며, 그 영향으로 기체가 약 15초간 흔들리며 좌석 테이블 위에 놓인 기내식 등이 바닥에 쏟아지기도 했습니다. 당시 사진을 보면 상당히 급박한 상황이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대한항공은 최근 난기류의 증가로 인하여 기내에서 제공되던 컵라면을 제공하지 않기로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비행기 난기류
난기류를 만난 대한항공 비행기
난기류 원인
난기류 원인

비행기 난기류 추락 가능성, 대처 방법

확실히 난기류는 최근 증가 추세에 있는 것 같습니다. 기후 변화도 원인이 되고 항공 교통 증가도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구 온난화는 대기상의 온도와 습도를 변화시키며 불규칙한 기상 패턴을 만들고 있는데 이것이 난기류를 증가시키고 있다고 합니다.

다행히도 항공기는 난류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최악의 상황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난기류로 인해 항공기가 파괴될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난기류를 만나는 것은 항공기 안전 운항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에 조종사는 이를 회피하거나 속도를 늦추는 등의 대처를 합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극단적인 상황에서는 난류로 인해 바람이 매우 강해 비행기가 구조적으로 손상될 수 있다고 말합니다. 난기류 자체로 인하여 항공기가 추락할 가능성은 1% 미만으로 거의 없다고 하지만 그래도 롤러코스터를 타듯 높은 상공에서 위아래로 내려가고 흔들거리는 상황은 그 자체로 공포입니다. 심한 난기류는 격렬한 움직임을 유발하여 승객에게 위험할 수 있으며,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은 사람은 객실 밖으로 튕겨 나갈 수 있습니다. 비행기에서는 항상 안전벨트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행기 난기류

대처 방법으로는 비행기 안에서는 항상 안전벨트를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잠을 잘때도 마찬가지입니다. 난기류 경보 방송이 나오면 승무원의 지시에 따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난기류 안내 방송이 나오면 화장실에 가거나 다른 곳으로 이동하면 안 됩니다. 가만히 좌석에 앉아 난기류가 끝나기를 기다리는 것이 안전합니다. 

안전벨트
안전벨트는 필수
안전벨트
비행기 안전벨트는 항상 착용해야 한다.

기후 변화로 인하여 잎으로 난기류가 더 자주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급격한 탄소 배출로 인해 공기가 따뜻해져 고도에서 풍속이 변하는 것이 증가의 원인이며, 그로 인하여 난기류를 더 자주 겪고 있으며, 또 다른 이유로 더 많이 비행기를 타고 있다는 것도 이유가 됩니다. 오늘날의 하늘은 과거보다 훨씬 더 혼잡합니다. 조종사는 해당 지역의 다른 항공기와 안전한 최소 거리를 유지해야 하므로 난기류를 피하기 위한 결정을 내리기가 더욱 어려워질 것입니다. 승객들의 주의도 어느 때보다 더 많이 필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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