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총선 더불어민주연합, 국민의 미래 비례대표 순번, 후보 명단, 당선권 예상

4.10 22대 총선이 다가오며 열기를 더해가고 있습니다. 지역구 254곳의 후보는 거의 정해진 상태이며 정당별 득표율에 따라 선출되는 비례대표는 46명으로 정당 별로 후보 및 순번이 정해진 상태입니다.

현재 비례 대표를 위한 계열 정당은 따로 구성이 된 상태입니다. 여당인 국민의 힘 비례 정당은 국민의 미래, 야당 민주당의 비례 정당은 더불어 민주연합으로 명명되어 있습니다.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조국 혁신당과 개혁신당, 녹색정의당, 소나무당도 각각 후보 및 순번이 발표된 상태입니다. 여기에서는 여야 양당의 비례 대표 후보 및 순번을 알아 보겠습니다.

22대 총선 비례대표 정당

더불어 민주연합 비례대표 순번, 후보

이번 총선에서 민주당, 국민의 힘 비례대표는 양당 합쳐 30석 내외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조국 혁신당의 상승세가 상당한 것으로 보여 양당 모두 15번 정도까지가 당선 안정권으로 예측됩니다. 총선에서의 기호는 3번입니다. 

더불어 민주연합

더불어민주연합은 비례대표 선출을 위하여 창당된 민주당의 위성정당입니다. 이 당은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 새진보연합, 연합정치시민회의 등 진보 계열의 후보들로 비례대표를 구성했습니다. 녹색정의당은 여기에 참여하지 않고 독자적인 후보를 낸 상태입니다. 조국혁신당은 더불어민주연합과 관계없는 별개의 정당입니다. 최근 지지율을 보면 비례정당으로 조국혁신당은 더불어민주연합에 앞서며 더 많은 후보를 당선시킬 수도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더불어 민주연합의 지지율은 20%를 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비상입니다. 더불어 민주연합은 총 30명의 후보를 발표했습니다. 자체적으로는 20번까지를 당선 안정권으로 보고 있는데 녹록치 않습니다.

후보와 순번을 보면 1번은 시민사회 후보로 전 국가인권위원회 비상임 위원인 서미화, 2번 민주당 위성락 전 러시아 대사, 3번 백승아 초등교사 노조 수석부위원장, 4번 임광현 전 국세청 차장, 5번 진보당 정혜경 경남도당 부위원장, 6번 새진보 용혜인 의원, 7번 오세희 전 소상공인 연합회 회장, 8번 박홍배 금융노조 위원장, 9번 강유정 강남대 교수, 10번 새진보 한창민 사민당 대표, 11번 진보당 전종덕 전 민주노총 사무총장, 12번 시민사회 김윤 서울대 교수, 13번 임미애 민주당 경북도당 위원장, 14번 정을호 민주당 총무조정국장, 15번 진보당 손솔 대변인입니다. 여기까지를 대략 당선 안정권으로 보고 있습니다. 16번은 새진보 최혁진, 17번 시민사회 이주희 변호사, 18번 김준환 전 국정원 2차장, 19번 고재선 전 노무현재단 사무총장, 20번은 시민사회 김영훈 전 민주노총 위원장입니다. 21~30번은 모두 민주당 추천입니다.  

더불어민주연합 후보, 순번

국민의 미래 비례대표 순번, 후보

국민의 미래는 국민의 힘 비례위성정당입니다. 역시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에 맞추어 의석 확보용으로 만들어진 정당입니다. 총선 기호는 더불어민주연합에 이어 4번을 받았습니다.

국민의 미래

KBS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전화 면접 조사로 전국 유권자 3,000명의 응답을 통하여 얻은 조사(표본 오차 95% 신뢰 수준에 ±1.8%포인트) 결과를 보면 국민의 미래는 비례정당 지지율에서 29%를 받아 더불어민주연합이 18%, 조국혁신당 21%보다 높아 가장 앞서고 있습니다. 물론 범진보인 더불어민주연합, 조국혁신당을 합한 지지율 39%보다는 낮습니다. 국민의 미래는 35명의 후보와 순번을 발표하였으며 당선 가능성은 20번 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국민의 미래 비례대표 후보와 순번을 보겠습니다. 1번은 최보윤 법무부 자문위원, 2번 박충권 현대제철 책임연구원, 3번 최수진 전 OCI부사장, 4번 진종오 대한체육회 이사, 5번 강선영 전 육군항공작전사령관, 6번 김건 전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7번 김소희 기후변화센터 사무총장, 8번 인요한 전 국민의 힘 혁신위원장, 9번 김민전 경희대 교수, 10번 김위상 한국노총 대구지역본부 의장, 11번 한지아 전 국민의 힘 비대위원, 12번 유용원 전 조선일보 기자, 13번 조배숙 전 국회의원, 14번 김장겸 전 MBC사장, 15번 김예지 21대 국회의원, 16번 안상훈 전 대통령실 사회수석, 17번 이달희 전 경북도 경제부지사, 18번 박준태 크라운랩스 대표, 19번 이소희 전 세종시의원, 20번 남성욱 고려대 통일융합연구원장 순입니다. 총 신청자는 여성 199명, 남성 331명이었습니다. 과거 전력 등의 문제로 일부 순번이 바뀌기도 했습니다. 

국민의 미래 후보, 순번
KBS 조사 비례정당 지지율

이상과 같이 22대 총선 주요 2정당의 비례대표 후보와 순번은 어떻게 되는지 알아 보았습니다. 지역구 못지않게 비례대표 당선을 얼마나 시키는지도 관건입니다. 총선 결과와 함께 지켜 보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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