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민비조, 비조지민 뜻, 조국혁신당 지지율, 비례대표 순번 예상 의석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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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에서 비례 대표 46석을 두고 거대 양당과 맞서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조국혁신당의 기세가 꺾일 기세 없이 계속 오르고 있습니다. 이미 민주당 비례정당인 더불어 민주연합을 제치고 국민의 힘 비례 위성정당인 국민의 미래에 필적하는 지지율을 보이며 이번 선거에서 최대 관심거리입니다.

조국혁신당이 이렇게까지 돌풍을 일으킬 것이라고 예상했던 이들은 그리 많지 않았을 것 같은데 기존 세력을 뛰어넘는 변화를 바라는 사람들의 마음이 집결되고 있는 현상으로도 해석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조국 혁신당은 신조어도 만들어 냈는데 바로 지민비조, 비조지민으로 글자 순서는 달라도 똑같은 뜻입니다. 어떤 뜻인지 알아보고 조국혁신당의 지지율 추이와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얻을 수 있는 예상 의석수도 전망해 보겠습니다.

돌풍의 조국혁신당

지민비조, 비조지민 뜻, 조국혁신당 지지율

지민비조는 지역구는 민주당, 비례대표는 조국혁신당에 투표하라는 뜻입니다. 비조지민도 같은 맥락입니다. 이번 선거에서 유권자들은 지역구 투표용지와 비례대표를 선출할 정당 투표 용지를 받게 될 텐데 지역구는 민주당 후보를 비례대표로는 조국혁신당을 지지하라는 뜻입니다.

민주당 지지자들은 지역구는 민주당 후보를 비례정당은 비례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에 투표를 하는 것이 기본적인 방식일텐데 좀 특이한 부분입니다. 조국혁신당은 조국 전 법무부장관이 중심이 되어 창당한 당으로 지역구에는 후보를 내지 않고 전국의 정당 득표 비율에 따라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비례후보만 내세워 선거에 뛰어 들었습니다. 만약 민주당 지지자들이 조국혁신당을 외면하고 민주당 비례정당을 선택한다면 조국혁신당은 존립이 힘들 것입니다. 그러나 지난 국회에서 무기력한 모습을 보여준 민주당에 실망이 큰 지지자들도 적지 않은 것으로 보이며 이들이 선명성을 내세운 조국혁신당으로 대거 이동한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민주당을 지지하지 않지만 국힘을 지지하지도 않는 중도층에서도 조국혁신당을 지지하는 움직임이 지지율에 반영된 것으로 해석됩니다. 실제 투표 당일날 또는 사전 선거일에 이러한 움직임이 실제 투표에 반영될지는 두고 봐야 하겠지만 조국혁신당의 기세가 찻잔속의 태풍은 아닌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최신 지지율을 보면 한국갤럽이 지난 26∼28일 전국 만 18세 이상 1천1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한 결과에 따르면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직전 조사보다 3%p 오른 37%, 더불어민주당이 4%p 하락한 29%로 나타났으며, 조국혁신당은 4%p 올라 12%를 기록했습니다. 비례대표 정당 투표 의향 조사를 보면 국민의미래를 찍겠다는 응답은 34%, 민주당이 주도하는 범야권 비례대표 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에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22%로 나타났으며, 조국혁신당은 22%, 개혁신당은 4%로 각각 나타났습니다. 투표 의향 정당을 밝히지 않은 부동층은 13%로 나타났습니다.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2위 경쟁이 치열한데 민주당 지지층으로서는 선택지가 넓어진 셈이기도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정당 지지도
한국갤럽 조사 비례대표 정당 투표 의향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순번 예상 의석수

조국혁신당의 비례대표 순번은 지난 3월 18일 발표된 바 있습니다. 20명을 발표했는데 현재 추세라면 10번까지는 무난하게 당선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1번은 박은정 전 검사, 법무부 감찰담당관입니다. 최근 남편인 이종근 변호사의 보수 언론이 제기한 거액 수임료 건으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박은정 후보는 문재인 정부 시절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호흡을 맞추며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 감찰 업무를 맡기도 했습니다. 2번은 당대표격인 조국 전 법무부 장관입니다. ‘3년은 길다’라는 간단 명료한 메세지를 내며 선거판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3번은 이해민 전 구글 시니어 프로덕트 매니저, 4번은 방송 활동으로 잘 알려진 신장식 변호사, 5번 김선민 전 건강보험 심사평가원장, 6번 김준형 전 국립외교원장, 7번 가수 리사로 더 유명한 김재원 바른음원협동조합 이사장, 8번 황운하 전 민주당 국회의원, 9번 정춘생 전 청와대 여성가족비서관, 10번 차규근 전 법무부 출입국, 외국인 정책 본부장입니다. 대략 10번까지는 당선될 것으로 내다 보고 있습니다. 11번은 강경숙 전 국가교육회의 의원, 12번 서왕진 전 서울연구원장, 13번 백선희 서울신학대 교수, 14번 김형연 전 법제처장, 15번 이숙윤 전 LG전자 연구원입니다.

조국혁신당의 예상 의석수가 어떻게 나올지 관심거리인데 현재 추세라면 10명까지는 당선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는데 민주당 지지자들이 더불어 민주연합으로 다시 옮겨간다면 두자리수는 어렵겠지만 그래도 8번 정도까지는 당선권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종 지지율 15%이상 유지일 경우입니다.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조국혁신당 지지율과 예상 의석수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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