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국회의원 선거, 410 총선 여론조사 꽃 정당, 경합지역 지지율, 예상 지역구 의석수

22대 국회의원 선거는 4월의 최대 키워드입니다. 한참 공식선거운동이 진행되는 가운데 4.5일, 6일에는 전국 개표소에서 사전투표가 먼저 실시됐습니다. 최종 사전투표율은 31.28%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본 총선일은 4.10일입니다.

현재 분위기로 보면 우열을 가리기는 쉽지 않지만 적어도 어느 한쪽의 일방적인 승리로 끝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2월까지만 해도 여당인 국민의 힘 진영의 일방적인 승리가 예상되었는데 대통령실의 무능과 조국혁신당의 돌풍이 이어지며 정권심판론이 비등해지면서 지금은 다소 야당인 민주당이 1당을 차지할 것 같은 판세입니다. 분위기의 흐름은 각종 여론조사로 알 수 있습니다. 4·10 총선 6일 전인 4일부터는 선거일인 10일 오후 6시까지 선거와 관련한 여론조사 결과 공표·보도가 금지되어 이제부터 볼 수 있는 자료는 3일까지 실시된 자료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론조사 꽃에서 조사하였던 내용으로 정당 지지율과 관심이 가는 경합지역 지지율은 어떤지 알아 보겠습니다.

4.10 총선

여론조사 꽃 정당지지율

여론조사 꽃에서 조사한 마지막 정당 지지율을 확인해 보겠습니다. 이 조사는 만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무선 100% ARS응답 방식으로 조사하였으며 조사기간은 3월 29일~30일이며 응답률은 5.1%입니다. 표본오차는 ±3.1% (95%)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참고하실 수 있습니다.

정당지지도, 지지율을 살펴보겠습니다. 더불어 민주당 46% 국민의 힘 36.6%, 개혁신당 4.7%, 새로운 미래 3.0%, 녹색정의당 1.4%순입니다. 어느 정당이 승리하는 것이 바람직한가라는 질문에는 민주당 48.1%, 국민의 힘 38.5%로 민주당에 대한 답변이 10%이상 높았습니다. 비례대표 정당 투표 질문에서는 더불어민주연합 19.7%, 국민의 미래 31.1%, 조국 혁신당 28.8%, 개혁신당 5.6%, 새로운 미래 3.6%, 녹색정의당 2.2%순입니다. 정권 심판을 묻는 질문에는 55.0%가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고 응답했습니다. 비례대표 지지율에서 조국혁신당의 돌풍이 사그러들지 않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범진보로 보면 더불어민주엽합과 조국혁신당의 지지율은 48.5%로 과반에 근접하고 있습니다. 비례대표 30명선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여론조사꽃 정당지지율

여론조사 꽃 경합지역 지지율

여론조사 꽃에서 실시한 여론조사중 관심이 가는 경합지역 몇 군데의 지지율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대체적인 현재 전망은 전체 254개 지역구 가운데 경합 지역은 50곳 내외로 파악됩니다. 대략적으로 민주당 100~110석, 국민의 힘 90~100석 정도를 우세로 보면 나머지 50여곳이 경합을 펼치고 있어 이지역들의 결과로 1당이 정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50여석을 양당이 절반으로 나눠가지게 될지 한쪽으로 몰릴 것인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당일 투표율이 가장 큰 변수가 될 것입니다.

관심 지역구 4곳을 보겠습니다. 서울 동작을에서는 민주당 류삼영 후보, 국민의 힘 나경원 후보가 치열하게 대결하고 있습니다. 대체로 나경원 후보의 우세가 점쳐지고 있는데 3월 27~28일 만18세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ARS자동응답 방식 조사에서 류삼영 후보 48.8% 나경원 후보 43.1%로 나타났습니다. 지지율 격차는 5.7%로 오차범위 안입니다. 표본 오차는 95%신뢰수준에 ±4.4%입니다. 서울 지역 중,성동구을 지역도 접전을 벌이는 지역입니다. 민주당 박성준, 국힘 이혜훈 후보 조사 결과 46.3%, 42.7%로 각각 나타났습니다. 이 조사는 해당지역 만 18세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3월 31일~4월1일 조사한 결과입니다. 표본 오차는 ±4.4% (95%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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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꽃 조사 서울 중 성동을 지역

경기 성남 분당갑은 민주당 이광재 후보, 국민의 힘 안철수 후보가 경합을 벌이고 있습니다. 4월 2일부터 3일까지 남녀 50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이광재 후보는 45.8%, 안철수 후보는 40.4%로 이광재 후보가 앞서가는 것으로 발표됐습니다. 초박빙 지역이라 결과는 뚜껑을 열어봐야 알 것으로 보입니다. 이 조사의 표본 오차는 95%신뢰수준에 ±4.3%입니다. 인천 동,미추홀을 선거구는 민주당 남영희 후보, 국민의 힘 윤상현 후보가 맞붙은 지역입니다. 매우 초박빙의 양상입니다. 3월31일~4월1일 만18세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남영희 후보 38.5%, 윤상현 후보 38.3%로 우열을 가리기 힘든 상황입니다. 국힘 진영에서는 현역이 있는 곳으로 우세지역으로 보고 있는 지역이기도 합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입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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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관심있게 봐야할 곳은 서울 용산 민주당 강태웅, 국힘 권영세, 영등포을 민주 김민석, 국힘 박용찬, 광진을 민주 고민정, 국힘 오신환, 경기 김포갑 민주 김주영, 국힘 박진호, 하남갑 민주 추미애, 국힘 이용, 성남분당을 민주 김병욱, 국힘 김은혜, 안성 민주 윤종군, 국힘 김학용, 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 민주 이재한, 국힘 박덕흠, 충남 보령서천 민주 나소열, 국힘 장동혁, 공주부여청양 민주 김수현, 국힘 정진석, 경남 김해갑 민주 민홍철, 국힘 박성호, 거제 민주 변광용, 국힘 서일준, 부산 북을 민주 정명희, 국힘 박성훈, 부산 남구 민주 박재호, 국힘 박수영, 부산진갑 민주 서은숙, 국힘 정성국, 울산 남갑 민주 전은수, 국힘 김상욱으로 이들 지역은 불과 1~3%이내 지역이라 적은 표차로 당락이 가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여론조사M 분류 전국 단위 경합지역

대략적으로 지역구에서 민주당은 110석, 국힘은 100석 정도 우위로 전망하고 있으며 경합지역은 50여곳으로 보고 있어 경합지역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매우 궁금해집니다. 현재 분위기로는 민주당의 1당 가능성이 점쳐지는데 압도적 우세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민주당 지역구는 150석 내외, 국힘은 100~105석 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수도권과 부산 경합지역에서 민주당이 얼마나 의석을 가져갈지가 최대 관건일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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