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발롱도르 순위, 뜻, 시상식 후보자, 역대 수상자 알아보기

전세계 축구 선수들의 꿈인 영예로운 상인 2023년 발롱도르 수상식이 10월 31일 열리며 주인공이 선정되었습니다. 카타르 월드컵 우승에 빛나는 아르헨티나의 메시가 이번 발롱도르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메시는 이번 수상으로 8번째 발롱도르를 수상한 선수가 되었습니다. 축구의 신으로 불리며 아르헨티나 국가 대표 뿐 아니라 클럽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마로도나는 가히 현역 최고의 선수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2023 발롱도르 순위 및 후보자, 역재 수상자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발롱도르 트로피

2023 발롱도르 수상자, 순위, 시상식 후보자

2023년 10월 30일에 개최된 제67회 발롱도르 시상식은 2022-23 시즌에서 활약한 선수와 팀 대상이며 프랑스 파리 샤틀레 극장에서 열렸습니다. 발롱도르 상은 프랑스어로 Ballon d'Or라는 단어로 황금공을 뜻합니다. 1956년에 처음 수상식이 있었으며 이때는 유럽 지역 선수들만을 대상으로 하였습니다. 1995년부터 선수의 국적을 제한하지는 않았지만 UEFA소속 클럽의 선수들로 한정되었습니다. 2007년이 되어서야 국적과 소속 클럽에 상관 없이 전 세계 선수를 대상으로 하게 변경되었으며 투표 기자단도 전 세계 기자들로 확장됐습니다.

2023년 발롱도르 수상자 리오넬 메시

1995년부터 후보 명단을 공개하기 시작했고 2008년에 후보 수가 50인에서 30인으로 축소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2023년 영예의 발롱도르 수상자는 리오넬 메시로 선정되었습니다. 부문별 수상자를 보면 여성 발롱도르는 스페인 아이타나 본마티 (FC 바르셀로나 페메니), 트로페 코파 잉글랜드 주드 벨링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레알 마드리드 CF), 트로페 야신 아르헨티나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 (아스톤 빌라 FC),트로페 뮐러 노르웨이 엘링 홀란드 (맨체스터 시티 FC), 소크라테스상 브라질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레알 마드리드 CF), 남성 올해의 팀 맨체스터 시티 FC, 여성 올해의 팀 FC 바르셀로나 페메니가 각각 수상을 했습니다.

이번 2023년 발롱도르 후보자 30명중 한국 선수로는 FC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가 올라 실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아시아를 통틀어서도 유일한 선수가 김민재였습니다. 후보자 순위에서는 30명중 22위를 기록했습니다. 가장 뛰어난 중앙 수비수로 인정받은 셈입니다. 아시아 수비수 출신 선수로는 처음 후보에 포함되었다고 하니 개인적으로 큰 영광일 것입니다. 앞으로의 활약도 기대됩니다. 대한민국은 지금까지 4명이 후보에 올랐습니다. 2002년 설기현, 2005년 박지성, 2019,2022년 손흥민이 그 주인공들입니다. 손흥민은 2022년에는 최종 11위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 순위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2023 발롱도르 후보자
첫 아시아 출신 수비수 후보자 김민재

역대 발롱도르 수상자

리오넬 메시는 이번 수상으로 8번째 수상자가 되었습니다. 그는 2009~2012, 2015, 2019, 2021에 이은 것입니다. 2000년대 이후는 거의 리오넬 메시 천하인 것 같습니다.

2022년에는 레알 마드리드의 카림 벤제마가 수상했습니다. 2013,14,16,17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로 4번, 2018년에는 루카 모드리치가 수상했습니다. 2010년대는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양분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2000년에는 루이스 피구, 2001년 마이클 오언, 2002년 호나우두, 2003년 파벨 네드베드,2004년 안드리 셰브첸코,2005년 호나우지뉴, 2006년 파비오 칸나바로, 2007년 카카, 2008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각각 수상했습니다. 한때를 장식했던 지네딘 지단은 1998년 1회, 마르코 반바스텐 3회, 미셸 플라티니 3회, 요한 크루이프 3회, 프란츠 베켄바워도 2회를 수상한 바 있습니다.

발롱도르 영광의 선수들

거의 유럽과 남미 출신 선수들만 받고 있는 이 상을 언젠가는 대한민국의 선수가 받을 날이 오기를 희망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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