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경선 일정, 9월 후보 확정, 유력 후보

2021년 6월말에서 7월로 넘어가는 마지막 주는 2022년 치러질 대선을 앞두고 본격적으로 대선에 도전할 후보들이 출마 선언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미 후보로 떠오르고 있는 유력한 인물들이 어느정도 추려지고 있는데 집군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논란 끝에 예정대로 9월 10일 이전에 경선을 통하여 대선에 나서게 될 최종 후보를 선출하는 것으로 정리가 되었습니다.

야당인 국민의 힘 후보로 유력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홍준표, 원희룡, 유승민 같은 기존 정치인들의 움직임도 빨라지는 가운데 최재형 감사원장도 직을 내놓고 야당 후보로 나설 것으로 보이는데 국민의 힘으로 집결할 것인지 아니면 제3지대를 만들 것인지 확실하진 않습니다. 국민의 힘은 8월께부터 경선 모드로 진입할 것으로 보여 민주당보다는 후보가 늦게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더불어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 일정과 유력 후보군은 어떻게 되는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더불어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 일정, 9월 후보 확정

차기 대통령을 선출하게 될 대통령 선거는 2022년 3월 9일이며 20대 대통령을 뽑게 됩니다. 대선에 나설 후보를 결정하기 위하여 여야 각 정당은 내부 경선을 통하여 후보를 선출하게 되는데 국회의원을 뽑는 총선과 더불어 매우 중요한 정치 일정입니다.

민주당은 자체 당헌에 따라 대선 180일 이전에 후보를 선출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대선일이 2022년 3월 9일이니 이 규정에 따른다면 2021년 9월 10일까지는 후보를 정해야 합니다. 국민의 힘은 이보다 뒤인 대선 120일전으로 민주당 보다 두달 정도 후에 후보가 정해지게 됩니다. 국민의 힘은 11월경에 결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민주당은 그동안 경선 일정을 놓고 갈등이 노출되어 왔었는데 가장 지지율이 높은 후보로 꼽히는 이재명 경기 지사의 경우 원칙대로 경선 일정이 지켜져야 한다고 주장해왔으며 반대 진영에서는 시간을 벌기 위하여 경선 연기를 요구해 왔습니다. 공방 끝에 예정대로 경선이 진행되게 되어 9월 10일 이전에는 민주당 차기 대선 후보를 결정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일정이 진행되면서 6월 28일부터는 후보 등록이 시작되었습니다. 후보는 9명 정도로 예상됩니다. 후보간 단일화 논의도 벌써 나왔는데 7월 5일까지 단일화가 마무리되어야 하며 여론조사 등을 거쳐 7월 11일 예비경선을 통하여 상위 6명까지 컷오프하게 됩니다. 여론 조사 비율은 국민 50%, 당원 50%입니다. 이후 상위 6명간 후보 토론, 유세 등 일정이 진행되어 9월 5일에는 본경선이 열리게 됩니다. 본경선에서는 대위원, 권리당원, 일반당원, 재외국민선거인단, 국민참여투표 등을 통하여 과반을 얻는 후보가 나온다면 바로 후보로 결정이 되지만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9월 10일 이전 결선투표를 통하여 최종 후보를 결정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후보자들 사이에 합종연횡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더불어 민주당 유력 대선후보 

현재까지 민주당 대선후보 출마를 선언했거나 준비중인 후보는 9명입니다.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로 나서는 이는 이재명 경기도 지사, 이낙연 전 당대표, 정세균 전 총리,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박용진 의원, 김두관 의원, 최문순 강원도 지사, 양승조 충남지사, 이광재 의원 등입니다.

여론 조사의 추이를 보면 지금까지는 이재명 경기지사가 다른 후보를 압도하고 있는 형국입니다. 최근 여론조사를 인용하면 아시아 경제가 여론조사 기관인 원지코리아컨설팅에 의뢰하여 지난 26일~27일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민주당 대선후보 적합도에서 이재명 지사는 34.7%를 얻어 가장 많은 응답을 받았습니다. 다음으로 이낙연 13.8%, 추미애 7.6%, 박용진 6.3%, 정세균 5.4%, 최문순 2.2%순이었습니다. 이 조사는 전국 만18세 이상 유권자 1009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이며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아시아경제 여론조사 결과

이 조사만 본다면 상위 진출 가능성이 높은 6명에 대한 윤곽이 나오는데 어디까지 조사이니 결과는 바뀔 수 있습니다. 이재명 지사가 다른 후보에 비교적 여유있게 앞서고 있지만 반 이재명 계열이 연합하여 후보 단일화를 이뤄내며 후보가 정리되면 결선투표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재명 지사의 독주를 견제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매우 치열할 것으로 보입니다. 많은 여론 조사는 여당의 후보로 이재명 지사를 간주하여 지금 현재 야권의 선두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 총장과의 양자 가상대결을 보여주고 있는데 이 흐름이 끝까지 이어질지는 두고봐야 알 것 같습니다. 

결과가 뻔해 보이기도 하지만 대선 후보로 결정에 있어 의외의 변수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뒤쳐져 있던 후보가 약진할 수도 있으며 새로운 인물이 나올 수도 있는데 이런 점에서는 야당인 국민의 힘 후보를 가려내는 과정이 좀더 흥미진진할 것으로 보입니다. 민주당 후보 경선도 흥행을 위하여 선두 주자간의 치열한 대결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는데 어떤 과정을 보여줄지 궁금해집니다. 

민주당 양강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재명, 이낙연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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