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미 미나리무침 레시피, 백종원 진미채 볶음 레시피 확인

미나리는 향이 강하여 먹는데 다소 불편할 수는 있지만 몸에 좋은 효능이 많아 다양한 요리에 활용되는 나물입니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오징어를 말려 만든 진미채를 활용하여 만드는 무침 요리도 식단에 자주 오르는 반찬거리입니다. 김수미, 백종원이 선보인 미나리 무침과 진미채 무침 레시피로 건강에 좋고 맛도 좋은 찬 거리를 마련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미나리 효능

미나리 나물의 효능을 간단히 살펴 보고 가겠습니다.

미나리는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변비 개선에 큰 도움을 줍니다. 식이섬유는 장의 운동을 활발하게 해주는 역할을 해주므로 변비 증상이 있다면 미나리 섭취가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미나리에 들어 있는 성분인 이소람네틴 성분은 간에 쌓여 있는 노폐물과 독소를 배출해주는 작용을 해주어 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활성산소를 제거해주는 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암세포의 성장과 전이를 방지해주어 항암 효과에도 작용합니다.

이 외에도 면역력 개선, 감기 예방, 혈관 건강 유지 등에 좋습니다.

미나리 무침 레시피

배우 김수미가 진행하는 수미네 반찬에서는 만들기 쉽고 건강에 좋은 음식, 반찬의 레시피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 중에서 미나리 무침에 대하여 정리해 보겠습니다.

미나리 무침 준비물

미나리 나물, 오이 1개, 양파 1/4개, 대파, 당근, 청양고추 1개, 통깨

양념장에 들어갈 재료는 매실액 1/2 큰술, 식초 4큰술, 설탕 1.5작은술, 고춧가루 3작은술, 소금 1/3큰술을 준비하면 되겠습니다.

미나리 무침 레시피

미나리는 잘 세척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간혹 이물질, 특히 벌레가 나올 수도 있으므로 반드시 씻어줘야 되겠습니다. 씻을 때는 식초 한큰술을 물에 넣어주고 10분 정도 담아둔 뒤 흐르는 물에 씻어주면 되겠습니다.

잘 씻은 미나리는 먹기 좋게 썰어주면 되는데 줄기 끝부분은 억세므로 이 부위는 부침용 등으로 쓰고 무침용으로는 가운데 줄기 부분을 먹기 좋게 썰어줍니다. 이파리 부분도 무침으로는 쓰지 않습니다.

다음으로는 준비된 오이와, 양파, 당근을 각각 먹기 좋게 썰어줍니다. 양파는 너무 많이 넣으면 향이 강해지므로 1/4개만 준비하여 잘게 썰어줍니다. 대파는 흰 부분을 사용합니다.

주재료가 준비되었으면 양념장을 만들어 주면 되겠습니다. 양념장에 매실액을 넣어주는데 매실액은 설탕의 단맛을 내주며 식초의 신맛을 낮춰주며 좀더 음식을 맛깔스럽게 만들어 줍니다. 준비된 식초, 고춧가루, 설탕, 소금을 넣어주고 재료로 준비되었던 것 중 오이를 먼저 넣어 잘 무쳐 줍니다.

양념이 잘 배었다면 준비된 재료를 넣어 잘 무쳐줍니다. 마무리로 통깨를 넣어 버무러 주면 맛있는 미나리 무침이 완성됩니다.

진미채 볶음

오징어를 말린 진미채는 보통 볶음요리로 많이 활용되고 있는데 백종원 쉐프가 쉽고 간단한 레시피로 선보여 화제를 불러 일으켰습니다. 진미채 볶음도 간단하고 쉽게 만들 수 있는 찬거리여서 요즈음 같이 가족들이 함께 할 시간이 많은 이때 훌륭한 반찬이 되겠습니다.

진미채 볶음 준비물

진미채 200g, 맛술 2스푼, 마요네즈 1큰술, 참기름 1큰술을 준비해주고 양념장 재료로 고춧가루 1큰술, 고추장 2큰술, 다진마늘 1/2스푼, 올리고당 3~4스푼, 올리고당 2큰술, 올리브유 2큰술을 준비해줍니다.

진미채 볶음 레시피

진미채는 차가운 물에 5분정도 넣어주고 물기를 뺀 후 먹기 좋게 잘라줍니다.

미리 양을 맞춰놓은 양념을 함께 넣어 섞어 주고 약불에서 조리해줍니다.

양념이 익기 시작하면 진미채를 넣어 함께 볶아줍니다. 마무리되면 마요네즈와 올리고당, 참기름을 넣어 약한 불로 살짝 더 볶아주면 진미채 볶음이 완성됩니다.

진미채는 술안주로도 많이 먹을 수 있지만 이렇게 찬거리로 활용하기에도 좋은 재료입니다. 조금씩 코로나가 진정되어 가고 있기는 하지만 여전히 조심해야 할 때입니다. 이럴 때 집에서 간단한 반찬거리도 만들어 놓고 좀더 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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