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메추리알 장조림 레시피, 효능 정리

메추리알 하면 간짜장에 올라가 있는 것이 떠올려 지거나 장조림 등이 생각납니다. 달걀에 비하면 크기도 많이 작고 먹기도 편한데 백종원 스타일의 메추리알 장조림은 또 다른 특별한 맛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메추리알의 영양과 효능에 대하여 간단히 알아보고 메추리알 장조림 레시피도 함께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메추라기

메추리알 효능

메추리알은 메추라기라고도 부르는 새가 낳는 알입니다. 닭은 날개가 퇴화하여 날 수 없으나 메추라기는 날 수 있는 새 이면서도 알을 얻기 위하여 키우는 가축입니다. 날 수 있으니 도망갈 수도 있으니 철망을 설치하여 기르는 것이 다릅니다. 메추리알은 닭의 알인 달걀에 비하면 크기도 작고 먹기도 편하여 삶아서 간식으로 먹거나 조림 등으로 주로 먹게 됩니다.

메추리알은 크기는 작지만 영양소로 볼 때 달걀보다 못할 것도 없습니다. 단백질을 제공하는 필수 아미노산인 라이신과 메티오닌, 트립토판 등이 함유되어 있어 환자들의 빠른 회복을 도와 주며 성장기 어린이들에게는 충분한 영양을 공급해 줍니다. 아미노산 성분은 빈혈에도 좋은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레시틴 성분은 콜레스테롤의 흡수를 낮춰주어 동맥 경화, 고지혈증, 고혈압 등의 혈관 질환 예방에도 좋습니다. 비타민 A성분은 면역력 강화에도 도움을 줍니다.

메추리알 1개의 칼로리는 약 14kcal이며 5~6개 정도가 삶은 달걀 1개의 칼로리와 비슷합니다. 삶은 달걀 1개의 칼로리는 75~80kcal정도 입니다. 메추리알 100g당 170kcal이니 대략 12개 정도가 되겠습니다. 삶은 달걀 2개 정도와 비슷한 수치로 이해하면 되겠습니다. 이 정도만 먹어도 충분히 포만감을 얻을 수 있어 다이어트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백종원 메추리알 장조림

메추리알은 크기가 작아 다양한 전채 요리나 밑반찬으로 활용됩니다. 메추리알은 워낙 작아서 후라이 요리로 먹기는 어려워 통째로 삶아서 조려 먹거나 샐러드 등에 넣어 먹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 중에서도 메추리알 장조림은 가장 일반적으로 조리하여 먹는 대표 음식일 것입니다. 요리전문가 백종원 쉐프가 선보인 메추리알 장조림 레시피를 중심으로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메추리알 장조림

재료


메추리알 장조림을 요리하기 위하여 준비할 재료에 대하여 먼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메추리알 450G, 꽈리고추 100g, 통마늘 10개, 다시마 1장, 양념으로는 국간장과 진간장 각 4큰술, 설탕 4큰술, 올리고당 3큰술과 통깨 조금을 준비해 줍니다.

꽈리고추

조리법


메추리알은 미리 삶아서 나온 것도 판매되고 있는데 크게 어렵지 않으니 가정에서 삶아도 되겠습니다. 메추리알은 의외로 껍질을 까기 쉽지 않습니다. 따라서 삶을 때 식초와 소금을 미리 넣어 주면 되는데 이렇게 하면 다 익히고 난 후에 껍질을 벗기기가 훨씬 용이해 집니다. 이 방식은 달걀을 삶을 때에도 마찬가지이니 활용하시면 도움이 되겠습니다.

잘 삶아서 껍질까지 벗겨 놓은 메추리알은 찬물에 잘 씻어 채반에 담아놓으면 되겠습니다. 꽈리고추는 잘 씻어서 반 또는 3등분으로 잘라주면 되겠습니다.

이제 냄비에 물을 600ml정도 넣어 끓여 주는데 이때 미리 준비한 통마늘을 같이 넣어주면 됩니다. 올리고당을 제외한 양념도 같이 넣어주면 되겠습니다.

끓어 오르기 시작하면 메추리알을 모두 투하해주고 다시 20분 정도 더 끓여 주어 양념이 잘 배도록 합니다. 양념이 잘 배어 갈색으로 변하면 이때 꽈리고추를 넣어 5분 정도 더 끓입니다.

이제 마무리로 물을 끄고 올리고당을 넣어 잘 섞어 주고 통깨를 위에 뿌려주면 맛있는 메추리알 장조림이 완성됩니다.

메추리알 장조림은 비교적 어렵지 않게 만들 수 있는 훌륭한 밑반찬이며 영양 간식이겠습니다. 장조림은 아무래도 간이 배어 있는 음식이니 밥과 함께 먹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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