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수능 실채점 정시배치표 대학, 학과 점수, 합격선 알아보기
- 대학입시 관련
- 2025. 12. 11. 15:06
2026학년도 수능 실채점 분석을 토대로 의치한약수·자연계열·인문계열의 정시 합격선을 계열별로 정리하고, 올해처럼 합격선이 전반적으로 상승하는 시기에 반드시 고려해야 할 정시 지원 전략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주요 입시업체들의 데이터와 기사 기반 점수를 대조하여 예상되는 점수대를 반영했으며, 계열별 흐름과 군별 전략까지 함께 정리했습니다.
2026학년도 수능 실채점 결과가 공개되면서 정시 지원의 방향성이 빠르게 정해지고 있습니다. 올해 수능의 특징은 국어 표준점수의 상승, 탐구 점수의 전반적 상승, 영어 영역의 어려움이 동시에 나타난 점입니다. 이러한 구조는 상위권 점수대를 촘촘하게 만들었고, 대학별 반영 방식과 영어 감점 차이가 실질 점수 차이를 만들어내는 상황을 초래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의치한약수 계열은 전국적으로 점수가 크게 오르며 전체 정시 경쟁을 끌어올렸고, 자연계열·인문계열 상위권 역시 전반적인 상승 흐름이 확인되고 있습니다. 주요 대학, 계열별 합격선과 점수 흐름과, 각 학과의 예상 점수를 알아보고 정시 지원전 반드시 확인해야 할 정시 전략 요소들에 대하여 알아 보겠습니다.

의치한약수 계열 합격선 정리
의치한약수 계열은 올해 모든 입시군에서 가장 가파른 점수 상승이 나타난 분야입니다. 의대 최상위권에서는 서울대 의예 423점, 연세대 의예 422점, 성균관대 의예 420점, 가톨릭대 의예 420점, 울산대 의예 420점이 상단을 형성합니다. 이는 지난해 대비 8~9점 상승한 수치로, 국어와 탐구 표준점수 상승의 영향을 가장 직접적으로 받은 결과입니다.
서울권과 경인권 의대는 합격선이 일제히 414점으로 올라와 있으며, 지방권 의대 역시 408점으로 상승했습니다. 전국 의대가 거의 동시에 상승한 해는 흔치 않으며, 상위권 점수대가 촘촘히 몰리는 현상이 확연하게 드러났습니다. 치의학계열에서는 연세대 치의예 414점, 경희대 치의예 406점이 대표적인 점수를 보입니다. 한의학 계열은 자연계 기준 412점, 인문계 기준 403점으로 확인되고, 약학 계열은 학교별로 다소 차이가 있지만 경희대 약학 408점, 성균관대 약학 403점, 중앙대 약학 404점, 이화여대 미래산업약학 402점 등 400점 초반에서 경쟁이 가장 치열합니다. 올해 의치한약수 계열은 의예가 420점을 넘어 423점까지 형성되는 등 역대 최고 수준의 컷을 보여주며, 자연계열 전체의 점수구조를 끌어올린 핵심 계열로 볼 수 있습니다.

주요대학 자연계열 합격선
자연계열은 의치한약수 바로 다음으로 점수 상승폭이 큰 영역입니다. 특히 공학계열과 반도체·AI 분야는 산업적 수요 증가와 선호도 상승이 합격선 상승으로 이어졌습니다.
서울대 자연계 주요 학과의 점수를 보면, 약학이 413점, 화학생물공학 408점, 전기정보공학 401점, 산업공학과 바이오시스템소재공학이 401점 전후, 항공우주공학 397점, 응용생물화학 397점으로 나타납니다. 이들 학과는 자연계열 상위권 학생들의 선호도가 높은 학과이며, 지난해 대비 대부분 2~5점 상승한 흐름입니다. 반도체 계열은 자연계열 내에서도 가장 촘촘하게 형성된 경쟁군입니다. 연세대 시스템반도체공학 402점, 고려대 반도체공학 402점, 성균관대 반도체시스템공학 401점, 성균관대 반도체융합공학 397점, 한양대 반도체공학 394점, 서강대 시스템반도체공학 393점 이상으로 구성됩니다. 반도체 관련 학과는 대부분 397~402점에서 밀집되어 있어, 실질 환산점수에서는 1~2점 차이로 대학이 갈릴 가능성이 큽니다.

자연계 중상위권에서는 서울시립대 통계 383점, 중앙대 산업보안 387점, 경희대 인공지능 379점, 경희대 열린전공 자연 379점, 이화여대 통합선발 자연 379점, 홍익대 컴퓨터공학 380 전후 등이 대표적으로 확인됩니다. AI와 통계·컴퓨터공학 계열이 꾸준한 강세를 보이는 점이 특징입니다. 중위권에서는 숭실대 컴퓨터공학 370~375점, 세종대 컴퓨터공학 370~374점, 단국대(죽전) 자연계 365~372점 등이 형성되며, 인서울 자연계 최저선은 349점으로 제시됩니다. 자연계열은 전체적으로 349점에서 423점까지 매우 넓은 점수 범위를 보이나, 상위권은 390점대 이후부터 촘촘하게 몰리는 구간이라는 점이 중요합니다.

주요대학 인문계열 합격선
인문계열은 자연계열만큼 급격한 상승은 아니지만, 상위권 학과 중심으로 선호도가 크게 높아지며 합격선이 상승했습니다. 서울대 경영은 406점, 서울대 정치외교는 405점으로 지난해 대비 5점씩 상승했습니다. 이 구간은 인문계열 최상위권 학생들이 집중되는 영역입니다.
이후 고려대 경영 403점, 고려대 경제 403점, 연세대 경영 403점이 그 뒤를 잇습니다. 서울대 국어교육 402점, 연세대 정치외교 402점, 성균관대 글로벌경영 402점이 동일 구간을 형성하여 이른바 ‘402점 라인’을 구성합니다. 아래 구간으로 내려가면 고려대 영어영문 400점, 연세대 영어영문 400점, 서강대 경영 399점, 성균관대 사회과학 397점 등이 이어지며 인문 상위권 주요 학과들의 점수대가 집중됩니다. 중상위권에서는 서강대 인문 395점, 한양대 정책 395점, 한양대 경영 394점, 중앙대 경영 394점, 중앙대 공공인재 391점 등이 나타나며, 이들 학과는 꾸준히 높은 선호도를 유지하는 전통 강학과입니다.

그 아래에서는 이화여대 인문 388점, 한국외대 LD 388점, ELLT 384점, 경희대 경영회계 385점, 동국대 경찰행정 385점, 홍익대 경영 378~383점, 이화여대 통합선발 인문 377점, 경희대 국문 370점, 국민대 경영 372~378점 등이 위치합니다. 중상위권 경쟁구간은 370점 후반에서 390점대 초반 사이에 집중되어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인서울 하단 구간에는 숭실대 행정 370대 후반, 세종대 행정 368~373점, 한성대·서경대 인문 355~368점, 상명대 인문 350후반~360중반, 인문계 최저선 338점 등이 형성됩니다. 인문계열은 자연계 대비 전체 점수폭이 더 넓지만 상위권 경쟁은 395점 이후에서 매우 밀집되는 형태입니다.

정시 지원 전략, 팁
올해 영어는 난도가 높아 1등급 비율이 크게 줄었습니다. 따라서 영어가 감점 없이 반영되는 대학은 영어 2등급이어도 불리함이 적지만, 감점이 2점 이상 발생하는 대학은 상위권 경쟁에서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영어 등급에 따라 지원 가능 대학이 크게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대학별 감점 구조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탐구는 선택과목 구조에 따라 실질 환산점수 차이가 큽니다. 변환표준점수를 적용하는 대학은 사탐 선택자의 점수 상승 효과가 반영될 수 있고, 대학마다 탐구 반영비율이 달라 동일 표준점수라도 환산점수는 다르게 산출됩니다. 올해처럼 탐구 점수가 전반적으로 높아진 해에는 이 영향이 더욱 커집니다. 군별 분산지원 전략은 필수입니다. 가군은 상향 지원 비율이 높아 경쟁률이 예년보다 올라갈 가능성이 크며, 나군은 대학 수가 가장 많아 실질적 승부처입니다. 다군은 안정성을 확보하는 중요한 구간으로, 상향·적정·안정 전략을 명확하게 구분해 조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충원률(추가합격률)은 반드시 고려해야 합니다. 충원률이 높은 대학은 합격선 대비 실제 합격자의 점수 폭이 넓습니다. 중앙대·경희대·홍익대·외대 등은 충원률이 높은 편이며, 서강대·이화여대·시립대 등은 충원률이 낮아 점수 변화 폭이 작습니다.

올해처럼 특정 학과의 선호도가 높아지는 구조에서는 대학 이름보다 학과 선택이 결과에 더 큰 영향을 줍니다. 반도체·AI 계열, 경영·경제, 약학계열은 특히 경쟁이 치열해졌기 때문에 목표 학과를 먼저 설정하고 군별 조합을 결정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상위권일수록 ‘1점 전략’이 합격을 좌우합니다. 423점과 422점, 420점 등으로 구간이 촘촘해진 올해 구조에서는 1점만 차이가 나도 대학이 바뀝니다. 반영 비율, 영어 감점, 탐구 변환점수 등을 조합해 자신의 총점이 최대치가 되는 대학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상향·적정·안정 비율을 명확히 설정해야 합니다. 올해 추천되는 비율은 상향 20~30%, 적정 40~50%, 안정 20~30%입니다. 영어 등급에 따라 안정권의 중요성은 더 커질 수 있습니다.상위권 대학 간 교차지원 패턴이 달라지면 충원률이 변하고, 이는 합격선에도 영향을 줍니다. 서울대 상승 → 연세대·고려대 충원 확대 → 서강대·성균관대 지원 패턴 변화 등 실제 연쇄 구조를 고려한 전략 수립이 필요합니다.

2026학년도 정시는 모든 계열에서 점수 상승이 나타나는 해입니다. 상위권 학생들은 1점 차이가 대학을 결정할 수 있는 구조 속에서 반영비율과 감점, 변환점수, 군 전략 등 예년보다 더 복잡한 계산이 필요합니다. 의치한약수와 자연계 상위학과의 강한 상승세는 중상위권 학과들의 컷 상승으로 이어졌고, 인문계 상위 주요 학과도 지난해보다 뚜렷한 상승이 확인되고 있습니다.정시는 단순한 점수 비교만으로는 정확한 판단이 어렵습니다. 대학별 환산 방식, 충원률, 군별 특성을 결합해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조합을 찾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이 글에서 정리한 계열별 합격선과 전략적 요소가 실제 지원 전략을 수립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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