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한국사 능력시험 일정, 시간, 장소 확인, 취소 가능성은?

취업을 위한 많은 시험 중에서 영어 말고도 중요한 과목들이 있는데 한국사 능력 시험도 제출을 요구하는 곳이 많은 중 과목 중 하나입니다. 통상 일년에 4~5회의 한국사 시험이 시행되고 있는데 2020년 올해의 일정과 시간, 장소 등에 대하여 알아보고 코로나 19로 인한 취소나 연기 가능성은 없는지도 함께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한국사 능력 시험 개관

한국사 능력 검정시험은 한국사에 대한 이해와 지식을 측정하는 시험으로 국사편찬위원회가 주관하는 국가 시험입니다. 평가 등급은 6개 등급으로 구분되어 응시할 수 있는데 고급(1~2급), 중급(3~4급), 초급(5~6급)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공공기관이나 공립학교 교사의 임용고시, 5급 공개 채용 경쟁시험, 군무원 공개채용시험,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등 왠만한 공기업 전형을 통과하기 위하여 요구되는 시험으로 중요한 시험입니다. 교사 임용의 경우는 3급을 요구하고 있는데 공기업, 공사, 공단의 경우는 1~2급을 요구하는 곳이 많이 있으므로 지원하는 곳에 따라 시험 전략을 세우고 학습을 하여야 합니다.

한국사 능력 시험 개편

현재까지 46회차 시험까지 시행이 되었는데 2020년 5월 23일에 시행될 47회차 시험부터 급수가 개편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는 초, 중, 고급으로 구분하였는데 심화 1~3급, 기본 4~6급으로 변동될 예정입니다. 기존 고급은 만점의 70% 이상이면 1급을 부여하였는데 심화 1급은 만점의 80% 이상 점수 획득이 필요합니다. 2급의 경우 만점의 60% 이상에서 70% 이상으로 상향 조정되었습니다. 심화 단계 문항수는 50문항이며 5지선다이며 기본은 40문항, 4지선다입니다. 일단 심화 시험의 난이도는 기존 고급 시험보다 평이한 수준으로 출제하겠다고 밝혔으며 기본 급수는 초급보다 다소 어렵게 출제하겠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시험 응시자의 대부분이 중, 고급을 응시하고 있으며 초급은 자격으로서 유명무실한 점을 감안한 결과인 것으로 보입니다.

기존 급수 체계

개편 내용

2020년 한국사 능력 시험 일정, 시간, 장소

2020년 한국사 시험은 총 5회에 걸쳐 시행될 예정입니다. 이미 첫 시험인 46회 시험이 지난 2월 8일 있었으며 합격자 발표는 오는 2월 21일 금요일에 있을 예정입니다. 다음 시험인 47회 시험은 위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등급이 개편되는 첫 번째 시험으로 5월 23일 토요일에 시행될 예정으로 있습니다. 47회 시험의 원서 접수 기간은 4월 21일부터 4월 30일까지이며 합격자 발표는 6월 5일입니다. 이어서 48회 시험은 8월 8일 토요일, 49회 시험은 10월 2일 금요일, 2020년 마지막 시험인 50회는 11월 6일에 있을 예정입니다.

2020 한국사 능력 검정 시험 일정

주요 시험들이 1년에 한번씩 치뤄지는 것을 감안하면 한국사 능력 시험은 여러 번 있다 보니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한국사 능력 시험 자격은 수많은 자격 중의 하나인 만큼 빨리 원하는 급수를 취득해 놓고 다른 시험에 집중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충분한 학습도 당연히 필요하겠습니다.

시험시간은 현재 47회 경우 아직 업데이트가 안되어 있는데 46회 기준 고급 1~2급을 보면 아침 10시부터 10시 20분까지 시작하여 오리엔테이션, 신분증 확인, 문제지 배부 후 10시 20분부터 11시 40분까지 80분간 본 시험을 치르게 됩니다. 47회 시험의 경우도 큰 틀은 바뀌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시험 장소는 서울 기준 중, 고등학교를 이용하고 있으며 자세한 응시 장소는 시험 접수 후 알 수 있습니다.

시험 시간

시험 응시료

1~2급의 경우는 현재 19,000원입니다. 3~4급은 17,000원, 5~6급은 11,000원입니다.

시험 접수

시험접수 사이트 바로가기 click에서 회원으로 가입하여야 접수할 수 있습니다. 접수기간 에만 접수가 가능하며 응시 장소는 본인이 직접 선택이 가능합니다. 사진 등록, 응시료 결제까지 마치면 접수가 마무리됩니다.

시험 취소 가능성?

코로나19의 영향으로 2월 시험이 취소되거나 연기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관측도 있었지만 예정대로 시행이 되었습니다. 코로나19가 5월 이후는 진정될 것으로 예상되어 47회 시험도 큰 변수가 없다면 예정 일정대로 치뤄질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상과 같이 한국사 능력 검정 시험에 대하여 일아 보았습니다. 한국사 능력 검정 시험은 국가 기관, 공무원 시험의 기본 자격증과도 같은 시험이므로 준비를 하고 있다면 철저한 대비를 하여 빠른 시간 내에 원하는 자격을 취득할 수 있도록 학습을 하는 것이 요구됩니다. 한국사 능력 검정 시험 준비를 하고 있는 분들에게 좋은 결과가 있으시기를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