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2026 숙명여대 정시등급컷, 정시모집 정보

2026학년도 숙명여대 정시모집 요강과 정시 등급컷을 정리했습니다. 모집군, 수능 반영 비율, 과목별 반영 방식, 학과별 70%컷 및 백분위까지 확인하고 수험생 전략에 대하여 알아봅니다.

숙명여자대학교는 1906년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민족사학으로 출발해, 여성 고등교육을 선도해온 명문 사립대학입니다. 인문사회, 문화예술, 과학기술, 공학까지 균형 잡힌 학문 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최근에는 약학·데이터·AI·첨단공학계열 강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정시는 수능 성적의 영향력이 절대적인 만큼, 전형 정보와 실제 입결 데이터는 지원 전략을 세우는 핵심 기준이 됩니다. 특히 숙명여대는 여대 상위권 대학으로서, 인문·자연 모두 높은 학업 역량을 요구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숙명여대 정시모집 정보와 최신 등급컷 분석, 70%컷 기반 학과별 수준, 수학 선택과목 비율, 계열별 평균 점수까지 정리해 수험생 분들이 쉽게 준비할 수 있도록 안내합니다.

숙명여대

2026 정시모집 정보

숙명여자대학교는 1906년 명신여학교로 출발하여 1955년 종합대학으로 승격되었으며, 오늘날 여성교육의 중심 대학 중 하나로 성장해왔습니다. 강세 학과로는 약학부, 데이터사이언스, AI 및 공학계열이 꼽히며, 기업 선호도 측면에서도 실무 응용력이 강한 과학·공학 전공 출신 졸업생에 대한 평판이 높습니다. 수험생 사이에서는 ‘여대 상위권 진입 가능 대학’으로 인식되며, 특히 자연계열 학생들에게 안정성과 도전성을 동시에 제공하는 입시 지표 대학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숙명여대 정시는 기본적으로 수능 100%로 선발합니다. 다만 예체능 일부 모집단위는 수능과 실기를 함께 반영하며, 체육교육과는 수능 60%와 실기 40%를 반영합니다. 인문계열은 국어 35%, 수학 25%, 영어 15%, 탐구 25%,  자연계열은 국어 25%, 수학 35%, 영어 15%, 탐구 25%를 반영합니다.  첨단공학부도 자연계와 동일 비율이며, 자유전공학부는 국어와 수학을 각각 30%, 영어 15%, 탐구 25%로 반영합니다. 예체능은 학과별로 국어와 영어 중심 반영이며, 세부 반영비율은 모집요강을 따릅니다. 한국사는 1~4등급에게 3점의 가산점을 줍니다.  탐구 영역은 인문은 사회탐구, 자연은 과학탐구에 한해 과목당 3% 가산점이 적용됩니다. 첨단공학부 역시 과학탐구 응시 시 가산점이 적용됩니다. 가산점으로 총점이 초과해도 그대로 인정됩니다. 영어는 등급별 점수로 반영되며, 1등급은 100점, 2등급은 98점, 3등급은 94점, 4등급은 88점, 5등급은 80점, 6등급은 70점으로 환산합니다.  영어의 변별력은 크지 않으며, 국어·수학·탐구가 실질적인 당락에 더 큰 영향을 줍니다. 국어와 수학은 표준점수를 활용하며, 탐구 영역은 변환표준점수를 적용합니다. 탐구는 2과목 평균을 반영하지만 예체능 일부는 상위 1과목만 반영합니다. 영어는 등급 점수, 한국사는 가산점 방식입니다. 표준점수 중심 평가로 수능 난이도에 따른 변별력이 크게 작용합니다.

숙명여대 정시 모집은 가군과 나군에서 선발합니다. 가군은 인문·자연 전 학과와 예체능 계열을 포함하며, 나군은 약학부, 첨단공학부, 자유전공학부, 체육교육과 등 주요 모집단위를 포함합니다. 전형별 모집인원을 보면 가군은 약 617명, 나군은 약 423명 선발입니다. 전체 정시 모집 규모는 1,04명으로 학교 전체 모집의 약 49%를 차지합니다. 여대 중에서 정시 선발 비중이 높은 대학입니다. 전형 일정은 원서접수는 2025년 12월 29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됩니다. 실기고사는 2026년 1월 7일부터 1월 13일까지 진행되며, 최초 합격자는 2026년 2월 2일 발표됩니다. 등록기간은 2월 3일부터 2월 5일까지이며, 충원 합격 통보는 2월 12일, 최종 등록은 2월 13일에 마감됩니다.

2025 숙명여대 정시등급컷

숙명여자대학교의 2025학년도 정시모집 결과를 보면, 최종등록자 기준 70%컷 평균 백분위는 전체 84.1점으로 나타났습니다. 인문계열은 82.7점, 자연계열은 85.5점으로, 특히 자연계의 약학부·데이터사이언스·첨단공학부 등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국적으로 상위 약 15% 수준의 성적대이며, 수학 미적분·기하 응시자 비율이 90% 이상으로 높은 편입니다. 숙명여대는 여대 중에서도 경쟁력 있는 정시 합격선 구조를 보여주었습니다.

주요 모집단위 입결입니다. 자연계열 약학부, 94.2, 생명시스템학부, 86.3, 신소재물리전공, 86.2, 지능형전자시스템전공, 85.3, 데이터사이언스전공, 85.0, 화공생명공학부, 84.2, 인공지능공학부, 84.0, 컴퓨터과학전공, 83.7, 화학과, 83.3, 첨단공학부, 83.0, 인문계열 글로벌협력전공, 85.7, 일본학과, 84.8, 가족자원경영학과, 82.5, 소비자경제학과, 82.5, TESL전공, 82.5, 르꼬르동블루외식경영전공, 82.0, 정치외교학과, 82.0, 역사문화학과, 81.8, 프랑스언어·문화학과, 81.8, 독일언어·문화학과, 81.5입니다. 

요약하면 인문계열 평균 82.7점, 자연계열 평균 85.5점, 전체 평균 84.1점입니다. 숙명여대 정시모집의 상위권 학과 기준 합격선은 백분위 평균 약 84점 수준으로, 서울권 여대 중에서도 중상위권 이상 수준의 경쟁력을 보이고 있습니다. 인문계열 상위권 학과는 글로벌협력전공(85.7), 일본학과(84.8), 정치외교학과(82.0) 등이며, 전통 인문·사회계 중심의 강세 학과들이 상위권을 차지했습니다. 자연계열 상위권 학과는 약학부(94.2), 생명시스템학부(86.3), 데이터사이언스전공(85.0), 첨단공학부(83.0) 등으로, 수학 미적분·기하 응시자의 비율이 90%를 넘습니다. 특히 약학부는 백분위 94점대로 전국 최상위권 수준이며, 데이터사이언스·인공지능·화공생명공학 등 첨단계열 학과도 85점 내외의 높은 합격선을 보였습니다.

숙명여자대학교 정시는 수능 성적이 가장 중요한 전형입니다. 특히 국어‧수학‧탐구 중심의 표준점수 체제이기 때문에, 수능 실력이 상승할수록 당락이 명확하게 갈리는 구조입니다. 인문계는 국어 비중이 높아 언어 기반 학습이 중요하고, 자연계는 수학이 35%를 차지하며 미적분·기하 선택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아 수학 준비가 핵심입니다. 영어는 2등급까지 점수 차가 크지 않아 효율적인 대비가 가능하지만, 탐구 가산점이 존재하기 때문에 과목 선택과 점수 관리가 합격에 직접적 영향을 줍니다. 정시 비중이 크게 확대된 만큼 재도전 기회도 충분하며, 가군·나군 전략 조합을 통해 안정지원과 상향지원을 균형 있게 구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신의 강점 과목을 중심으로 표준점수를 극대화하고, 백분위 흐름까지 체크한다면 숙명여대 합격 가능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꾸준한 실전 중심 학습과 모의고사 분석이 가장 확실한 전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