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학년도 수능 정시 1,2등급 지원 가능 대학 알아보기(표준점수, 백분위 기반)

2025학년도 정시 모집 결과를 기준으로 전국 주요 대학 중 대표 1등급과 2등급 대학을 정리했습니다. 주요 지표는 표준점수와 백분위 입니다. 서연고(SKY), 서성한, 중경외시, 이화여대 등 인서울 상의권 대학과 의대가 있는 지방 국립대 등이 포함됩니다. 지원 전략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025학년도 정시는 학령인구 감소에도 불구하고 상위권 대학의 합격선은 오히려 견고하게 유지되었습니다. 서울대와 연고대, 서성한, 중앙대, 경희대, 한국외대, 이화여대는 여전히 전국 최상위권 학생들이 도전하는 대학군으로 1등급 내에서 컷이 형성되었고, 서울시립대·건국대·동국대·홍익대·국민대 등 인서울 주요 대학은 2등급에서 안정적인 입지를 지켰습니다. 일부 지거국도 의학계열과 일반학과로 나뉘며 1~2등급에서 합격선이 갈렸습니다. 상위권 학생들의 목표와 중위권 학생들의 안정 지원지가 확연히 갈린 것이 2025 정시의 특징이었습니다.

정시 1,2등급 대학

2025 정시 결과 – 1등급 대학

가장 상단에 있는 1등급 대학은 표준점수와 백분위 환산 기준으로 대표 합격선이 1.0~1.9등급에 해당하는 대학들입니다. SKY를 비롯해 서성한, 중경, 이화여대, 한국외대(서울), 그리고 일부 의학계열 지거국이 포함됩니다.

🎓 정시 1등급 대학 

구분	대학
SKY(1.0~1.6)	서울대, 연세대(서울), 고려대(서울)
서성한(1.5~1.9)	성균관대, 서강대, 한양대(서울)
중경(1.7~1.9)	중앙대(서울), 경희대(서울·의치한약 계열)
이외(1.8~1.9)	이화여대, 한국외대(서울)
의학계열 지거국	가톨릭대(의학), 울산대(의학), 부산대(의학), 경북대(의학)

1등급 대학 특징을 보면, 서울대는 거의 모든 학과가 1.0~1.3등급에 형성되어 있으며, 전국 최상위권 수험생들의 경쟁이 치열합니다. 연세대·고려대는 인문·자연 전반에서 1.2~1.6등급 컷, SKY 안정적 위상 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성균관대·서강대·한양대(서울)는 1.5~1.9등급으로, 서성한 그룹의 전형적 합격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중앙대·경희대는 1.7~1.9등급, 의학·한의학·약학 계열은 최상위 컷입니다. 이화여대·한국외대(서울)는 인문계열에서 경쟁률이 높으며 1.8~1.9등급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가톨릭대 의학, 울산대 의학, 부산대 의학, 경북대 의학은 전국 단위 선발로 1등급대입니다.

2025 정시 결과 – 2등급 대학

2등급 대학은 대표 합격선이 2.0~2.9등급에 형성된 그룹입니다. 인서울 주요 대학과 수도권 특성화 대학, 지거국 일반학과가 주를 이룹니다.

🎓 정시 2등급 대학

구분	대학
인서울 상위(2.0~2.4)	서울시립대, 건국대(서울), 동국대(서울), 홍익대(서울), 국민대,숙명여대
인서울 중위(2.5~2.9)	숭실대, 명지대(서울), 세종대, 상명대(서울), 광운대
국공립(2.3~2.6)	서울과학기술대
수도권 주요(2.3~2.7)	인하대, 아주대, 한국항공대,단국대(죽전)
지거국 상위(2.4~2.7)	부산대(일반), 경북대(일반)
특성화·분교(2.7~2.9)	한양대 ERICA

2등급대 대학을 보면, 서울시립대는 인문·자연 상위 학과가 2.0~2.2등급, 안정적 인서울 최상위권입니다. 건국대·동국대·홍익대·국민대는 대체로 2.2~2.4등급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숭실대·명지대·세종대·상명대·광운대는 2.5~2.9등급으로 인서울 중위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서울과학기술대는 공학 특성화로 2.3~2.6등급에 형성되어 있습니다. 인하대·아주대·항공대는 수도권 거점 특성화 대학으로 2.3~2.7등급대의 수험생들이 지원 가능한 대학합니다. 지거국 대표주자인 부산대·경북대 일반 학과는 전국 지거국 중 가장 높은 경쟁력으로 2.4~2.7등급대 분포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양대 ERICA는 수도권 분교이지만 2등급 후반대에서 합격선이 형성되고 있습니다.

1등급과 2등급 대학 비교, 지원 전략

위치와 인지도면에서 1등급 대학은 서울 중심의 최상위 대학군으로 전국 최상위권 학생들이 집중합니다. 2등급 대학은 인서울 상위권과 수도권 특성화, 지거국 상위가 섞여 있는 치열한 경쟁률을 보이고 있는 대학들입니다.

학과 편차의 경우 1등급 대학은 전 학과가 균일하게 높은 합격선을 형성합니다. 2등급 대학은 인기 학과(경영·컴퓨터·간호)와 비인기 학과 간의 합격선 편차가 크며, 이 차이를 활용한 전략적 지원이 필요합니다. 중상위권 수험생들의 지원 참고 사항으로 상위권 학생은 2등급 대학을 안정 지원으로 활용하고, 중위권 학생은 2등급 대학의 학과별 편차를 이용해 상향·안정 전략을 동시에 구성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지원 전략을 살펴보겠습니다. 상위권 학생(1.0~1.7등급)의 경우 서울대·연세대·고려대 중심으로 상향 지원, 성균관대·서강대·한양대 안정 지원 전략이 바람직합니다. 중상위권 수험생(1.8~2.3등급)들은  중앙대·경희대·이화여대·한국외대(서울) 주요 학과를 도전 지원으로 삼고, 서울시립대·건국대·동국대는 안정 지원으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중위권 학생(2.4~2.9등급)들은 홍익대·국민대·숭실대·명지대·세종대·상명대·광운대 등 인서울 중위권 대학과 인하대·아주대·항공대 같은 수도권 대학을 주력 지원지로 삼는 것이 좋습니다.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별 가산점, 수능 반영 비율 확인은
필수 사항입니다.

구분	1등급 대학 (1.0~1.9)	2등급 대학 (2.0~2.9)
대표 대학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성균관대, 서강대, 한양대(서울), 중앙대(서울), 경희대(서울), 이화여대, 한국외대(서울)	서울시립대, 건국대(서울), 동국대(서울), 홍익대(서울), 국민대, 숭실대, 명지대, 세종대, 상명대, 광운대,숙명여대,단국대(죽전),부산대, 경북대,인하대,아주대
위치/특징	서울권 최상위, 전국 상위 1% 집중	인서울 상위권 + 수도권 공학 특성화 + 지거국 상위
학과 편차	전 학과 고르게 높음	인기 학과(경영·컴공·간호) vs 비인기 학과 격차 큼
지원 전략	상향 지원 중심, 안정은 서성한·중경	도전: 중경·이화·외대 / 안정: 시립대·건국대 등

2025 정시는 상위권 대학군의 합격선이 더욱 공고해졌음을 보여주었습니다. 1등급 대학군은 여전히 전국 최상위 학생 집중, 모든 학과에서 높은 진입 장벽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2등급 대학군은 인서울 상위권과 지거국 상위가 포함되며 안정 지원지로 작용합니다. 얼마남지 않은 2026학년도 정시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1등급 초반대 상위권은 서연고 등 1등급 초반 대학으로 상향 도전, 서성한·중경외시 라인을 안정적 지원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2등급 학생은 학과별 합격선 차이를 공략해 인서울 및 수도권 주요 대학을 현실적 목표로 설정해야 합니다. 1·2등급 대학을 노리는 수험생에게 필요한 전략은 정시 모집 3번의 기회를 “상향+적정+안정 지원”으로 해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