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올림픽 알파인 스키 경기 일정, 대한민국 국가대표 메달 도전기
- 스포츠 정보
- 2026. 2. 6. 08:00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알파인 스키 경기 일정과 대한민국 국가대표 정동현, 김소희, 박서윤 선수의 메달 도전기를 분석합니다. 회전, 대회전 등 종목별 규칙과 관전 포인트를 확인하세요.
가파른 설벽을 타고 내려오며 중력을 거스르는 속도 대결, 알파인 스키는 동계 올림픽에서 가장 오랜 역사와 인기를 자랑하는 종목입니다. 이번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알파인 스키는 남자부 경기가 열리는 보르미오의 스텔비오 스키 센터와 여자부 경기가 열리는 코르티나담페초의 토파네 알파인 스키 센터에서 나뉘어 펼쳐집니다. 특히 이번 대회는 한국 알파인 스키의 살아있는 전설 정동현 선수가 자신의 다섯 번째 올림픽 무대에서 한국 스키 역사상 최고 순위 경신에 도전하는 역사적인 무대이기도 합니다. 시속 140km에 육박하는 활강의 전율부터 0.01초 차이로 승부가 갈리는 회전 종목의 정교함까지, 전 세계 스키어들의 시선이 집중될 알파인 스키의 관전 포인트와 우리 선수들의 전망을 가이드해 드립니다.

속도와 기술의 완벽한 조화, 알파인 스키 종목별 특징
알파인 스키는 크게 '속도 경기'와 '기술 경기'로 나뉘며, 이번 올림픽에서는 남녀 각각 5개씩 총 10개의 금메달이 주인을 기다립니다.
- 속도 경기 (활강, 슈퍼대회전): 활강은 가장 빠른 속도를 자랑하는 종목으로, 가파른 경사면을 시속 90~140km로 내려오며 기술과 용기의 한계를 시험합니다. 슈퍼대회전은 활강의 속도감에 회전 기술을 더해 한 차례의 레이스로 순위를 가립니다.
- 기술 경기 (회전, 대회전): 회전은 가장 짧은 코스에 촘촘하게 설치된 기문(게이트)을 지그재그로 빠르게 통과하는 종목으로, 고도의 유연성과 순발력이 요구됩니다. 대회전은 회전보다 기문 간격이 넓고 속도가 더 빠르며, 두 종목 모두 1, 2차전 기록을 합산해 순위를 정합니다.
- 팀 복합 (Team Combined): 이번 대회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방식으로, 한 선수는 활강(또는 슈퍼대회전)을 타고 다른 선수는 회전 경기를 수행하여 두 기록을 합산하는 국가별 단체전 성격의 경기입니다.
관전 시에는 선수가 기문을 통과할 때 스키 날이 눈을 얼마나 날카롭게 파고드는지, 그리고 급경사 구간에서 속도를 줄이지 않고 얼마나 과감하게 라인을 타는지 지켜보는 것이 핵심입니다.


5회 연속 올림픽 출전, 정동현과 한국 대표팀의 투혼
대한민국 알파인 스키 대표팀은 노련한 베테랑과 패기 넘치는 신예가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 정동현 (하이원): 한국 알파인 스키의 간판으로, 2010 밴쿠버부터 2026 밀라노까지 한국 선수 최초 5회 연속 올림픽 출전이라는 대기록을 씁니다. 지난 베이징 대회에서 21위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 순위를 세웠던 그는, 최근 국제대회 우승 등 상승세를 이어가며 이번에는 '톱 15' 진입을 정조준하고 있습니다.
- 김소희 (서울시청) & 박서윤 (한국체대): 여자부에서는 4회 연속 출전하는 베테랑 김소희 선수와 생애 첫 올림픽 무대를 밟는 신예 박서윤 선수가 출격합니다. 특히 김소희 선수는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며, 박서윤 선수는 겁 없는 레이스로 한국 여자 알파인의 새로운 가능성을 증명하려 합니다.
우리 선수들은 주 종목인 회전과 대회전에서 세계 정상급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한국 설상 스포츠의 자존심을 지킬 준비를 마쳤습니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 알파인 스키 주요 경기 일정
알파인 스키는 대회 초반 속도 경기부터 시작해 후반부 기술 경기까지 쉼 없이 이어집니다. (한국 시간 기준, 현지 시간 +8시간)
- 2월 7일 (토) 11:30: 남자 활강 (알파인 스키의 시작을 알리는 가장 빠른 레이스)
- 2월 8일 (일) 11:30: 여자 활강 (코르티나담페초 토파네 슬로프의 격전)
- 2월 14일 (토) 10:00/13:30: 남자 대회전 (정동현 선수의 첫 번째 메달 사냥)
- 2월 16일 (월) 10:00/13:30: 남자 회전 (정동현 선수의 주 종목, 한국 역대 최고 성적 기대)
- 2월 18일 (수) 10:00/13:30: 여자 회전 (김소희, 박서윤 선수의 피날레 레이스)
특히 2월 16일에 열리는 남자 회전 경기는 정동현 선수의 기량이 가장 잘 발휘되는 종목인 만큼, 전 국민의 뜨거운 응원이 필요한 '골든 데이'입니다.

알파인 스키는 차가운 눈 위에서 펼쳐지는 뜨거운 열정의 드라마입니다. 0.01초의 찰나를 다투는 극한의 경쟁 속에서도 매 순간 자신의 한계를 돌파하는 우리 선수들의 모습은 결과 이상의 감동을 선사할 것입니다. 2026년 2월, 밀라노와 코르티나의 험준한 슬로프를 금빛으로 물들일 대한민국 알파인 스키 대표팀의 위대한 질주를 함께 응원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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