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시험 지텔프 시험일정, 시간, 레벨 알아보기

한해의 마무리를 해야 하는 계절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수능을 치르는 대입 수험생들은 이제 한 달여 남은 시험을 앞두고 최종 점검에 분주할 것 입니다. 그에 못지 않게 공무원, 기업체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 일반인들도 2020년도를 대비하기 위한 준비에 시동을 걸고 있을 것입니다. 공무원 시험에 빠지지 않는 과목 중 하나가 영어인데 최근에는 별도로 시험을 치르지 않고 토익, 지텔프 같은 공인 영어시험 성적표를 제출하는 것으로 대체하고 있습니다.

토익이 가장 유명하지만 지텔프(G-TELP)시험도 영어 자격시험으로 인정되고 있으며 토익과 다른 장점도 있어 지텔프 시험으로 관심을 가지고 도전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영어 시험 지텔프에 대하여 알아보고 시험일정, 시간, 레벨 등에 대하여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영어시험 지텔프 시험이란

지텔프(G-TELP, General Test of English Language Proficiency)는 국제 테스트 연구원(ITSC)에서 주관하는 국제공인 영어시험으로 1985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도 비교적 일찍 도입되어 1986년 지텔프 코리아가 설립되어 시험을 주관해 오고 있습니다. 다양한 방식의 평가 방법으로 영어 능력을 측정하고 있는데 가장 대표적인 것은 지텔프 레벨 테스트 입니다. 이 시험은 문법, 청취, 독해, 어휘 능력을 종합적으로 측정하는 시험입니다.

지텔프 레벨 테스트는 1~5등급까지 있는데 대학 수준의 레벨은 2등급 이상으로 2등급 합격자만이 1등급에 응시할 수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 밖에도 지텔프 스피킹, 지텔프 WRITING, Business Speaking, Writing 시험 등이 있습니다.

지텔프 레벨 테스트

종합적인 부분을 평가하는 시험으로 현재 공무원 영어 시험에서 인정되는 급수는 2등급 이상입니다. 4지 선다형으로 출제되며 기본기에 충실하고 실질적인 영어 구사 능력을 갖추고 있다면 무난하게 급수를 받을 수 있는 테스트입니다. 공무원 시험 자격을 갖추기 위해서는문법, 청취, 독해, 어휘 항목별로 65%이상을 득점하면 됩니다.

공무원 지텔프 인정 점수

난이도는 문법은 토익보다는 쉬운 편이며 독해도 비슷하지만 청취 부분은 난이도가 높은 편이라 대비가 필요합니다. 문법은 시제, 가정법 등 주로 출제되는 분야(약 50% 비중)가 있으므로 이 부분에 대한 준비로도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텔프 시험의 성적은 5일후에 확인 가능하므로 토익에 비하여 빠른 특징이 있습니다. 시험은 한달에 두 번 정도 시행되고 있습니다. 레벨 2시험을 항목별 문항 수로 보면 문법 26문항, 청취 26문항, 독해/어휘 28문항 등이며 시험시간은 90분입니다. 평가 방식은 절대평가 방식입니다. 100점 만점 기준입니다.

지텔프 시험 구성

지텔프 시험일정

2019년 현재 남은 일정은 10.20일부터 약 2주 간격으로 치뤄지게 되며 총 5회의 일정이 남아 있습니다. 자세한 일정은 표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응시료는 정기시험 기준 57,200원입니다.

남들보다 빨리 움직이고 미리 대비하여 영어 관련 점수는 미리 취득하여 다른 과목에 집중하는 것이 효율적인 공부 방법일 것입니다. 기본기에 충실하다면  어렵지 않게 지텔프 레벨 2등급을 달성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