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글리 슈즈 소개, 디스커버리 어글리슈즈 제품 정보

어글리(UGLY)는 추하고 못생겼다는 의미로 좋은 뜻으로 쓰이는 단어는 아닌데 상품 마케팅에 이를 활용함으로써 제품의 인지도를 높이고 좋은 호응을 보이고 있는 제품도 있습니다. 바로 어글리슈즈 제품인데 복고풍 패션의 부활과 더불어 주목받고 있습니다.

어글리 슈즈란

어글리 슈즈는 말 그대로 못생긴 신발이라는 뜻으로 신발 밑창이 두껍게 크며 투박한 것이 특징입니다. 요즘 시대에 맞지않게 멋없는 디자인과 그냥 동네에서 신고 다닐 용도로 맞을 것 같은 평범한 디자인의 신발인데 신발 패션에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핫 아이템이 되었습니다. 아저씨 또는 아빠들이 동네에서 운동하거나 마트 등에 갈 때 신는 신발이라고 하여 대디슈즈(DADDY SHOES)라고도 부르는 신발이었습니다. 높은 밑창이 특징입니다.

그런데 이 신발이 2017년 발렌시아가에서 출시되었던 어글리 슈즈 제품 트리플s’가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면서 일약 패션 아이템으로 주목받게 됩니다. 2018년에는 그 위치가 더욱 견고 해졌으며 2019년 올해는 거의 모든 브랜드에서 출시하고 있는 제품이 되었습니다.

발렌시아가 어글리 슈즈

어글리 슈즈의 시초 트리플s

나이키에서 예전에 출시했던 에어맥스 플러스라는 모델이 있는데 이 신발도 어글리 슈즈의 일종으로 볼 수 있습니다. 어글리 슈즈는 놈코어(NOM CORE)트렌드와도 맞아 떨어지는 제품인데 평범하고 편하면서도 심플함을 추구하는 패션 트렌드가 등장하면서 함께 성장하고 있는 것입니다. 어글리 슈즈 유행의 시초 격인 발렌시아가의 트리플s는 뎀나 바잘리아라는 디자이너를 영입하며 내놓은 제품인데 빈티지 풍과 복고풍의 트렌드가 가미된 디자인이 어필하며 일약 강자로 떠오른 것입니다. 지금은 다소 주춤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아무튼 본 제품을 선도한 제품으로 널리 기억될 것 같습니다.

트리플s100~200만원의 가격대로 상당히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잘 팔려 나갔다고 합니다. 이후 구찌, 루이뷔통, 샤넬 등 명품 브랜드에서 연달아 어글리 슈즈를 내놓으면서 시장이 더욱 확장되었습니다. 유명 인사, 연예인들이 주로 신으면서 더욱 유명해 졌다고 하는데 고가의 제품이라 구매하여 신기는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이었습니다. 이제는 아디다스, 나이키 등 스포츠 브랜드와 필라, 엄브로, 푸마, 뉴발란스 등에서 10만원 대의 제품을 내놓으면서 문턱이 많이 낮아져 있습니다. 특히 필라는 어글리 슈즈의 대중화를 이끈 브랜드이기도 합니다. 특히 이 회사에서 내놓은 제품인 디스럽터2’는 큰 인기를 끌며 현재까지도 잘 팔리고 있는 아이템입니다.

필라 디스럽터2

디스커버리 어글리 슈즈

디스커버리는 패딩 등 아웃도어 의류를 주력 상품으로 내놓던 브랜드인데 어글리 슈즈 시장에 뛰어들면서 경쟁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디스커벌에서 내놓은 브랜드는 버킷 디워커시리즈로 인기가 높은 어글리 슈즈입니다. 가격대는 12~13만원대로 구입할 수 있으며 고급스럽고 세련된 이미지를 감안하면 저렴한 가격으로 장만할 수 있습니다. 색상은 블랙, 화이트, 그레이, 베이지 중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트래블 운동화를 지향한 디자인으로 어떤 복장에 착용하여도 잘 어울리는 특징이 있습니다. 아웃도어 시장에서 명성을 떨쳤던 만큼 신발 시장에서도 유명세를 보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산행이나 트레킹에도 최적화되어 있다고 하니 이쯤 되면 가성비가 꽤 좋은 것 같습니다.

가을이 성큼 다가온 계절의 변화입니다. 어글리 슈즈 하나쯤을 장만하여 새로운 트렌드에 맞춰보고 편안함도 추구해 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부담도 크게 줄은 가격인 만큼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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