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학년도 수능 정시 등급별 대학, 원점수 정시 참고배치표 예상 점수대 알아보기

2025학년도 대입을 위한 수학능력시험이 11월 14일 치러졌습니다. 지난해 수능보다는 다소 쉬웠다는 평가가 전반적인 것 같은데 탐구 영역은 조금 어려웠다는 의견도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적어도 불수능은 벗어난 것 같은데 상위권 수험생들의 경쟁은 더욱 치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수능이 끝나면 가채점에 기반하여 대학별 예상 합격선을 가늠해 보곤 합니다. 지난해보다는 다소 쉬워진 난이도로 인하여 주요 대학의 합격선은 좀더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수능 가채점 기반으로 작성된 주요 대학의 정시 배치 예상 점수대와 등급별 대학 정보를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거의 변동없는 대학 순위

2024 수능 원점수 정시 참고배치표 점수대

수험생들이 가채점해본 결과를 토대로 작성한 정시배치표는 수능 시험후에 우선 작성 발표되고 수능성적이 발표된후 실제 점수에 기반하여 다시 발표됩니다. 당연히 수능성적 발표후에 작성되는 정시배치표가 정확도는 더 높습니다. 가채점 기반 정시 참고배치표도 일단 희망 대학의 예상 합격선은 어느 정도일지 예측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입시 업체별로 개최하는 입시설명회 참석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번 수능은 9월 모의평가보다는 어렵고 지난해 수능, 올해 6월 모의평가보다는 난이도가 낮은 것으로 보입니다. 그만큼 최상위권 학생들의 경쟁은 매우 치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문 입시업체인 종로학원이 작성, 발표한 내용으로 주요 대학의 참고 배치표 점수대는 어떤지 알아 보겠습니다.

최상위권 수험생들이 지원하는 자연계열 의과대학 기준으로 예상 합격선은 원점수 300점 만점 기준으로 서울대 의예는 294점 이상이 되어야 할 것으로 나왔습니다. 지난해의 경우는 292점으로 예상되었는데 2점이 상승하였습니다. 연세대 의예는 292점, 성균관대 의예 291점 , 고려대는 290점, 한양대 288점으로 예상합니다. 중앙대 의대, 경희대 의대는 287점대, 이화여대 의예는 285점으로 예상됩니다. 서울 소재 의예과에 진학하기 위해서는 최소 285점 이상은 되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으로 연세대 치의예 281점, 서울대 약학 279점, 경희대 한의예 276점, 연세대 약학 274점, 성균관대 약학 273점, 중앙대 , 경희대 약학 272점, 동국대 약학 271점으로 분석됩니다. 그밖에 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는 277점, 연세대 시스템반도체공학 269점, 고려대 반도체 공학 268점, 고려대 차세대통신학과 266점, 성균관대 반도체시스템공학과 264점으로 예상됩니다. 인문계의 경우 인문계열에서도 모집을 실시하는 이화여대 의예(인문)가 287점으로 예상됩니다. 서울대 경영 285점, 연세대 경영, 고려대 경영 대학, 고려대 경제 279점, 서울대 국어교육 278점, 연세대 정치외교 277점, 연세대 영어영문 273점, 성균관대 글로벌경영 271점, 서강대 경영학과 267점, 한양대 정책 265점, 한양대 경영 264점, 중앙대 경영 262점, 중앙대 공공인재, 한국외대 LD학부 261점, 경희대 경영 257점, 동국대 경찰행정 255점, 한국외대 ELLT학부 254점으로 각각 예상됩니다.  

주여대 정시합격 예상점수(출처 :베리타스)

일단 현재 수능 원점수 기준으로 SKY(서연고) 인문계열 정시 지원 가능 점수는 최고 287점에서 최저 265점,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중앙대, 경희대, 이화여대, 한국외대 라인(주요 10개대)은 270~245점대, 서울시립대, 건국대, 동국대, 홍익대, 숙명여대 라인(주요 15개대)은 260점~235점대로 추정됩니다. 자연계열은 SKY권 자연계열 학과 정시 지원 가능 점수는 의약학 계열 학과를 제외하고 최고 280점에서 최저 265점, SKY제외 주요 10개대는 최고 270점에서 최저 255점, 주요 15개대는 최고 260점에서 최저 235점 정도로 예상합니다. 

주요 대학

2024년도 실채점 기준 정시지원 가능점수(인문계)

 

2024년도 실채점 기준 정시지원 가능점수(자연)

2025학년도 수능 정시 등급별 가능 대학

수능 등급은 성적표에 표기된 영역별.선택과목별 표준점수를 1~9등급으로 나눠 나타낸 것으로, 표준점수의 상위 4%가 1등급,4~11%가 2등급,11~23%가 3등급,23~40%가 4등급,40~60%가 5등급,60~77%가 6등급,77~89%가 7등급,89~96%가 8등급,96~1백%가 9등급입니다. 

수능 등급 1등급 대학은 서울권 소재 주요 대학들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수능 성적 1등급대로 지원, 합격이 가능한 대학은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경찰대로 백분위 평균은 93.7대입니다. 1등급 초반대로 분류되는 최상위권 대학입니다. 다음으로 1등급 중반대로는 성균관대, 서강대, 한양대, 1등급 후반대 중앙대, 경희대, 이화여대, 한국외국어대, 서울시립대가 해당됩니다. 수능 2등급 초반대는 건국대, 동국대, 홍익대, 2등급 중반대 숙명여대, 국민대, 숭실대, 세종대, 아주대, 인하대, 서울과기대, 2등급 후반대 성신여대, 단국대, 광운대, 한국외국어대(글로벌),한양대 에리카 등이며 주요 지거국(부산대, 경북대, 전남대)는 모집단위에 따라 2~3등급대에 걸쳐 있습니다. 상명대, 명지대, 가천대, 서울여대, 삼육대, 가톨릭대, 경기대, 인천대, 을지대는 3등급, 수원대, 강원대, 제주대, 서경대, 삼육대, 한성대는 수능 4등급대입니다. 수도권 대학의 경우 대부분 3등급 이상을 얻어야 안정적인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체적인 입시결과에 따른 것으로 절대적인 것은 아니니 지원에 침고하시기 바라겠습니다. 올해의 경우 수능 난이도가 낮아져 주요대학의 합격선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