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수능 실채점 정시배치표 주요 대학 예상 표준점수, 수능 확정 등급컷 알아보기

2024학년도 수능 성적이 2023년 12월 8일 발표, 공지되었습니다. 이제 또 한해의 결실을 맺는 본격적인 대입여정이 시작됐습니다. 

발표결과를 보면 이번해에 치러진 수능시험도 불수능으로 확인됐습니다. 주요과목인 국수영 모두 ‘역대급’으로 표준점수 최고점을 보면 국어150점, 수학148점, 절대평가인 영어1등급은 4.71%로 역시 최저 비율로 나타났습니다. 주요과목 수능 확정등급컷과 실채점기반 정시배치표 예상점수대는 어떻게 나왔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수능성적표 예시

2024 수능 성적 발표, 확정 등급컷

당초 이번 수능시험은 소위 킬러문항 배제방침에 따라 다소 쉽게 출제될 수도 있을 거라 예상하는 분위기였지만 교육평가원은 이런 예상을 뒤엎고 주요 과목들의 난이도를 높임으로써 확실한 불수능을 만들었습니다. 국어는 역대 최고 표준점수가 나왔고 수학도 여전히 어려웠으며 영어는 처음으로 1등급 비율이 4%에 머무르는 역대급 수능으로 기록될 것으로 보입니다. 변별력 확보가 목적이라고는 하지만 이래서는 예측가능한 학습과 수증 준비가 어려울 것이며 사교육을 더 부채질하고 일부 명문 학원들의 주가만 더 올릴 것으로 보여 결코 바람직한 현상이 아닙니다.

국어는 역대 최난이도였던 2019년도의 표준 최고점수인 150점과 동일하게 초고난이도였으며 수학도 148점이나 되며 지난해보다 3점이나 상승했습니다. 절대평가인 영어는 그레도 7% 이상으로 1등급비율을 유지했는데 이번에는 상대평가와 별 차이없는 4%대까지 하락하며 역대급으로 어렵게 출제되었습니다. 국어 영역의 등급 구분 표준점수 등급컷을 보면 1등급은 133점, 2등급 125점, 3등급 116점, 4등급 106, 5등급 95, 6등급 84점입니다. 수학의 경우 1등급컷 133점, 2등급 126점, 3등급 118, 4등급 107점, 5등급 94점, 6등급 80점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영어 1등급 비율은 역대 최저인 4.71%, 2등급 18.17%, 3등급 23.96%입니다. 참고로 국어 1등급 비율은 4.07%, 수학은 4.20%입니다. 영어가 얼마나 어렵게 출제되었는지 알 수 있습니다.

한국사 1등급 비율은 18.81%이며 사회과학탐구 과목별 1등급컷을 보면 생활과 윤리 65, 윤리와 사상 63, 한국지리 65, 세계지리 66, 동아시아사 64, 세계사 63, 경제 68, 정치와 법 67, 사회문화 66점이었습니다. 과학탐구에서는 물리학 I 67, 화학 I 67, 생명과학 I 67, 지구과학 I 65, 물리학 II 71, 화학 II 70, 생명과학 II 69, 지구과학 II  70점이 각각 1등급컷입니다. 등급구분원점수로 표시되는 제2외국어에서는 중국어 I의 1등급 비율이 14.66%로 가장 높습니다. 반면 아랍어 I의 1등급 비율은 1.65%로 가장 낮았습니다.

영어 등급별 인원 비율

실채점 정시배치표 주요 대학 예상점수

수능 성적이 발표된만큼 이제 주요 입시기관들은 실채점을 기반으로 더 정확도가 올라간 정시배치참고표를 내놓을 수 있을 것입니다. 주요 과목 표준점수 상승의 여파로 합격 예상점수대도 올라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수탐(2) 표준점수는 600점 만점 기준인데 실질적으로 400점 이상이면 최상위권 대학 지원이 가능합니다. 입시학원으로 유명한 대성학원 분석을 보면 인문, 자연계를 통틀어 가장 최상위권인 의대는 서울대는 431점으로 가장 높으며 인서울 의대는 최소 420점 이상, 지방대 의대 최저 지원 가능점수대는 표점 416점, 백분위 396 이상이어야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치의예과는 413점~425점, 약학과는 406~417점, 수의예 406~416점, 한의예 406~414점으로 지원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의치한약수 계열은 표점으로 최소 405점 이상은 되어야 될 것 같습니다. 

인문계 최상위권인 경영학과는 서울대 경영은 408점(백분위 293점) 연대, 고대 경영은 각 400점(289점)으로 예상됩니다. 인문계 주요대 예상 합격점수를 보면 서울대 언론정보 402점, 연세대 문헌정보 394, 고려대 영어교육 394, 서강대 경영 393, 성균관대 글로벌경제 392, 한양대 파이낸스경영 396, 이화여대 초등교육 391, 중앙대 글로벌 경영 391, 경희대 경영 387, 한국외국어대 LT학부 388, 서울시립대 세무 391, 건국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 384, 동국대 행정 379, 홍익대 경영 383, 숙명여대 미디어학부 378점으로 예상입니다. 인서울 주요대 기준으로 인문계는 쵸준점수 360점 이상은 되어야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의치한약수 계열 제외 자연계열 학과를 보면 서울대는 서울대 컴퓨터공학·수리과학·전기정보공학·약학계열·첨단융합학부는 415점~417점, 연세대는 시스템반도체공학 411, 생명공학 404, 고려대 반도체공 411, 수학교육 405, 서강대 컴퓨터공학 399, 기계공 396, 성균관대 반도체시스템공학 406, 공학계열 397, 한양대 데이터사이언스 404, 산업공학 399, 이화여대 자연계열 390, 과학교육 389, 중앙대 AI 396, 도시시스템공학 390, 경희대 정보디스플레이 391, 한방생명공학 377, 서울시립대 인공지능 389, 건축 384, 건국대 스마트ICT융합공학 386, 전기전자공학 385, 동국대 통계 380, 식품생명공학 372, 홍익대 건축 389, 숙명여대 통계 380점 등으로 각각 예상합니다.

이상과 같이 2024학년도 수능 주요과목별 등급컷, 주요대학 정시배치표 예상점수는 어떻게 나왔는지 확인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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