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시진핑 실각,퇴진설, 권력투쟁 결말은 8월 4중전회, 한중관계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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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 정치권 관련하여 중대하고 꽤 그럴듯한 소문이 돌고 있습니다. 바로 ‘시진핑 실각, 퇴진설’로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강력한 권력을 구축하며 사실상 1인독재 장기집권 체제를 이어가고 있는 시진핑이 실각한다면 그 파급효과는 상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중 관계도 그렇고 한중관계에도 상당한 영향을 줄 것입니다.

이러한 얘기가 나오는 것은 중국 공산당 내부 권력 재편 시도의 움직임이 포착된다는 것입니다. 특히 2025년 8월로 예정된 중국 4중전회에서 시진핑 국가주석의 거취가 결정될 수 있다는 전망까지 제기되면서 국제사회는 외교‧경제 전문가들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시진핑 퇴진 가능성은 단순 루머일지 아니면 중국 권력의 교체를 이루는 지각변동으로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시진핑 실각, 퇴진설
시진핑 실각 임박?

시진핑 실각설의 진원지는?

2025년 5월,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은 확대 비공개 회의를 개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기에서 뜻밖에도 ‘시진핑 퇴진 여부’가 정식 안건으로 논의된 정황이 외부로 새어 나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내부 소식통에 따르면 이 회의에서 시진핑의 전면 퇴진뿐 아니라 점진적 권한 이양 등의 시나리오가 논의되었으며, 이에 따라 시진핑은 사실상 실권을 상실하고 형식적인 국가 원수, 즉 ‘꼭두각시’ 상태로 밀려났다는 설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그 자체로 시진핑 체제의 붕괴가 시작됐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시진핑 붕괴
시진핑 실각설 자체가 권력 약화의 조짐

중국 정치는 당과 군이 긴밀히 연결되어 있으며 특히 군권을 쥐고 있지 못한 지도자는 실질 권력을 행사하기 어렵습니다. 최근 먀오화(중앙군사위 정치공작부), 허웨이둥(군사위 부주석) 등 시진핑 핵심 인물들이 연이어 숙청되면서, 군 내부에서 친시진핑 세력은 급속하게 약화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군부 내 인사 교체를 주도한 장유샤 중앙군사위 제1부주석은 시진핑에 비판적인 군 수뇌부 인사들을 다수 임명하며 사실상 군권을 장악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군의 이탈은 시진핑 실각 가능성을 더욱 가시화시키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또 한 눈에 띄는 변화는 바로 공산당 원로들의 재등장입니다. 후진타오 전 국가주석, 원자바오 전 총리 등 공청단 출신 원로 3인방이 정치 무대에 다시 모습을 드러내며 시진핑 체제에 정면으로 도전장을 던진 모양새입니다. 최근에는 중앙정부 주요 인사 중 다수가 공청단 계열 출신으로 채워지고 있으며, 이런 흐름은 당 인사권이 시진핑 라인에서 공청단으로 넘어가고 있다는 것을 증명합니다. 공청단의 복귀는 단순한 인사 변동이 아니라 체제의 전환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여러 정황으로 볼때 시진핑의 고립과 퇴진 가능성을 보여주는 신호들이 포착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시진핑의 이름은 부친 시중쉰 기념관에서도 누락됐고, 본인에 대한 건강 이상설, 은퇴설까지 동반되며 점차 정치적 퇴출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는 정황이 보입니다. 푸젠방(시진핑의 정치적 기반) 출신 고위 간부들의 대대적인 숙청 소식은 이런 흐름을 뒷받침하는 상징적 사건들입니다. 2025년 8월 ‘4중전회’는 중요한 결단의 순간이 될 것입니다. 오는 2025년 8월에 예정된 제20기 4중전회는 시진핑 체제의 향후 거취를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정치 이벤트가 될 전망입니다. 전문가들은 몇가지 시나리오를 점치고 있습니다. 우선 시진핑의 전면 퇴진으로 국가 주석직 사퇴 및 정치일선 완전 은퇴 가능성, 일부 권한 이양 및 명예직 유지와 같은 부분 퇴진설이 있습니다. 전면퇴진이 더 유력한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반대로 시진핑이 물러나지 않고 군부와 원로층을 상대로 반격을 시도하거나 공청단과 군부 그리고 시진핑 세력이 권력투쟁을 이어간다는 설입니다. 시진핑이 퇴진하더라도 평화로운 권력 이양이 보장되지는 않을 수 있으며, 이 경우 중국 권력 내부의 격한 충돌은 향후 수개월간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시진핑에 맞서고 있는 군부 실세 장유샤
후진타오
후진타오 재등장하나

한중관계는 어떻게 될까?

시진핑 퇴진이 현실화될 경우, 한국과 중국의 관계에도 큰 변화가 예상됩니다.

몇가지 예상되는 영향을 보면 첫째, 외교 방향 전환 가능성으로 공청단은 기존 시진핑 노선보다 온건한 외교 정책을 지향해왔기 때문에 한중 외교의 유화 분위기가 형성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사드(THAAD) 보복에 따른 한류 금지 등 강경 노선도 완화될 수 있습니다. 둘째, 경제 협력 회복 기대감으로, 시진핑 체제 하에서 얼어붙었던 중국 내 한국기업 투자 환경이 완화될 가능성이 커지며 중소기업 중심의 수출 회복 기대도 있습니다. 셋째, 북중관계 변수도 봐야 합니다. 시진핑 퇴진 후 중국의 대북전략이 어떻게 변할지에 따라 한반도 안보 구도에 예상치 못한 긴장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한중관계는 어떻게

2025년 8월 베이징에서 열릴 4중전회는 단순한 정치 일정이 아니라, 21세기 중국 현대 정치사의 전환점이 될 수도 있습니다. 시진핑 퇴진설은 이제 실체 없는 루머가 아니라, 구조적 권력 이동과 함께 진행되는 현실적 시나리오로 받아들여야 할 시점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 입장에서도 한중관계, 외교·경제 전략을 재정비할 계기가 될 것이며, 무엇보다도 중국 내부의 변화는 곧 동북아 질서 전체의 재편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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