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치료제 코미팜 파나픽스, 사이토카인 폭풍 완화 기대

코로나 19가 확대되는 가운데 백신 및 치료제 개발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코로나와 더불어 많이 인용되고 있는 사이토카인 폭풍은 무엇인지 이를 잠재울 것으로 기대되는 제약회사 코미팜의 치료제 파나픽스에 대하여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신종 감염병인 코로나 바이러스는 이제 전세계적으로 확대되는 분위기입니다. 미온적 대처로 빈축을 사고 있는 WHO도 심각성을 깨닫고 있는지 세계적 위험도를 매우 높음으로 올렸다는 소식입니다. 여전히 중국이 가장 많은 숫자이지만 진정세에 이르고 있는데 대한민국과 이탈리아, 이란 그리고 남미 대륙에 이르기까지 계속 확산되고 있는 것을 감안한 것으로 보입니다. 바야흐로 전세계가 팬데믹 상황으로 갈 지도 모를 공포감이 엄습하고 있는 것입니다.

코로나 19 확진자 현황, 국가별 사망률


2월 마지막 날 현재 확진자 현황을 살펴 보면 전 세계적으로 85,399명의 확진자가 있으며 이중 사망자는 2,924명으로 현재 사망률은 3.42%에 이르고 있습니다. 발생국은 61개국에 달하고 있는데 우리나라의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어 우려가 큰 상황입니다. 29일 오늘만 해도 중국은 전일 대비 427명 증가에 비하여 우리 나라는 무려 813명이 증가하며 3,150명에 달하고 있습니다. 물론 신천지 교인들을 전수 조사하는 과정에서 나오고 있으며 대구, 경북 지역의 확진자가 거의 다이지만 다른 지역도 함께 증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확진자수 대비 사망률을 상위 4개 국가로 국한하여 보면 가장 사망률이 높은 나라는 이란으로 388명 확진에 34명 사망으로 8.76%이며 그 다음으로 중국이 2,835명 사망 3.58%, 이탈리아가 21명 사망으로 2.36%에 이르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사망률은 17명 사망 0.54%로 아직까지는 낮은 수치인 것이 그나마 다행입니다.

사이토카인 폭풍이란(Cytokine storms)


사이토카인은 인체가 내부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사용하는 신호 물질의 집단입니다. 면역 체계의 세포들이 신체의 손상을 방어하고 치료하는데 있어서 면역 활동을 전달하고 조정하는 것은 필수적인데, 사이토카인은 면역체계를 유지하는 물질입니다.


백혈구는 항상 혈류에서 순환하며 바이러스나 박테리아가 몸에 침투했는지 여부를 가장 먼저 감지합니다. 병원균과 싸우거나 감염에 대항하기 위해 백혈구는 면역 세포를 동반하는데 사이토카인은 T세포와 마크로파지 같은 면역세포에 감염 현장으로 이동하도록 신호를 보냅니다. 사이토카인은 그러한 세포들을 활성화시켜 더 많은 사이토카인을 생산하도록 자극하여 사람의 면역력이 제대로 작용하고, 면역세포가 미생물을 공격하여 회복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사이토카인

그러나 너무 많은 면역 세포가 감염 현장으로 보내질 수 있는데, 이것을 사이토카인 폭풍이라 부릅니다. 너무 많은 면역 세포가 감염과 싸우기 위해 점점 더 많은 면역 세포를 부르는 마치 폭풍 같은 끝없는 고리에 걸리게 됩니다. 이러한 반응은 결국 감염을 둘러싼 조직을 부풀리게 하며, 신체 조직과 장기에 심각한 손상을 줄 가능성이 있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면역체계가 과다 분비되어 정상 세포들의 DNA까지 변형시키면서 2차 감염을 일으키는 상황을 불러일으키는 것입니다.

사이토카인 폭풍

사이토카인 폭풍의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저혈압(급속 하강/저혈압)
빈맥(빠른 맥박, 분당 100회 이상)
호흡곤란(호흡곤란)
열(온도가 38°C/100°F보다 높음)
허혈증(혈류, 특히 내부 장기에 대한 제한)
기관고장(산소부족, 산성화, 신진대사의 심각한 실패의 결과)
통제가 불가능한 출혈 - 일반적으로 폐와 기도 조직의 인플루엔자 관련

코로나19 바이러스와 사이토카인 폭풍과의 연관성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는 기침, 발열 등 감기와 유사하지만 폐렴 등 호흡기 질환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전염병으로 폐에 염증을 유발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때 인체에서는 면역 물질인 사이토카인을 분비하는데 코로나19와 같이 변종 바이러스가 침입한 경우 더 많은 물질을 분비하게 되면서 과다 면역을 일으켜 오히려 면역체계를 망가뜨리고 정상 세포까지 공격하며 상태를 악화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마치 전장에서 적군과 싸우고 있는데 지원군이 아군에게 공격을 하는 경우와도 같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특히 젊은 층에서 이런 반응이 클 가능성이 있다고 하는데 확실하게 밝혀진 것은 아닙니다. 기존에 알려진 질병 외에 신종 인풀루엔자와 코로나 바이러스 발병시 사이토카인 폭풍으로 인한 면역체계 붕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것인데 아직까지 이 사이토카인 폭풍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고 합니다. 폐렴을 일으키고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꼽히는 사이토카인에 대한 연구도 계속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코미팜 파나픽스는 어떤 치료제


이런 가운데 코로나19를 악화시킬 가능성이 있는 사이토카인 폭풍을 억제하거나 완화시켜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는 치료제로 한국의 제약회사인 코미팜에서 파나픽스라는 제품을 개발하고 치료제로서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이 회사는 위에서 설명한 사이토카인 폭풍을 억제시켜 바이러스 감염을 치료할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주장에 따르면 이 약을 복용할 경우 7일 복용 후 병세 호전, 14일 복용을 마치면 정상 생활로 복귀 가능하다고 합니다. 아직까지 공식적으로는 코로나 19 치료제는 없습니다. 다만 미국의 일부 회사에서 임상 실험을 기다리고 있는 제품군들이 있는데 여기에 한국의 코미팜이 도전장을 내놓은 것입니다.

제약회사 코미팜

코미팜은 파나픽스에 대하여 현재 한국 식약처에 긴급임상시험 계획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임상 시험을 통과하더라도 안전성 검증 등에 걸리는 시간도 있으므로 바로 시판될 가능성은 현재로서는 높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또한 코로나19가 사이토카인 폭풍으로 인하여 악화된다는 것도 연구를 통하여 밝혀져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근본적인 치유책은 아닐 것입니다. 그러나 현재와 같이 상황이 긴급하게 돌아가고 있는 시점을 감안하면 빠른 결정이 내려질 가능성도 아주 없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이 제품은 암성통증치료제로 소개되어 있습니다. 

이상과 같이 사이토카인 폭풍은 무엇인지 치료제로 주목 받고 있는 코미팜의 파나픽스에 대하여 알아 보았습니다. 조속한 안전성 검증을 바탕으로 코로나19의 빠른 정복을 기대합니다.

 

신종 코로나19 백신 개발 소식, 일본 아비간, 칼레트라 시럽 알아보기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