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19 백신 개발 소식, 일본 아비간, 칼레트라 시럽 알아보기

신종 코로나19의 확진자가 1,261명에 이르렀습니다. 주로 대구 경북 지역으로 1,014명으로 압도적입니다. 이쯤 되면서 거의 우리 사회는 팬데믹(Pandemic)의 공포에 휩싸여 있습니다. 주지하고 있는 바와 같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는 별도의 백신과 치료제가 없는 상태라 일단 걸리면 상태가 호전되기를 기다리는 수 밖에 없는 상태입니다. 전체 사망률은 1% 정도로 높다고 볼 수는 없지만 고령이나 지병이 있는 환자들에게는 치명적인 영향을 주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현재 확진자 현황
코로나19 바이러스

이런 가운데 해외에서 코로나19에 대한 백신이 개발되어 임상 실험을 기다리고 있다는 소식이 있어 희망을 주고 있습니다. 여기에 일본의 인플루엔자 치료제인 아비간도 일부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에이즈 치료제로 알려진 칼레트라도 역시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소개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진행되고 있는 백신 개발 현황과 대안 치료제들에 대하여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백신의 용도

인체에 들어온 병원체에 대항하여 질병을 완화시키고 치유시키는 항원, 항체로 예방을 위한 목적으로 쓰이는 경우는 예방 접종이라고 부릅니다. 현재 예방 접종으로 널리 이용되고 있는 백신은 독감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 있습니다. 예방접종을 맞으면 대부분의 독감은 예방이 되지만 혹시 독감에 걸리더라고 타미플루 같은 치료제가 있기 때문에 독감은 지금은 치명적인 감염병으로 분류되지는 않습니다. 다만 전염성이 강한 특성이 있어 환자와 격리를 하는 것은 코로나19와 동일합니다. 참고로 감기는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습니다. 감기는 증상 완화제를 먹음으로써 치유를 유도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일반적인 감기는 대부분 특별한 피해없이 지나가게 되는데 코로나 19는 다른 것입니다.

코로나 19 치료는 어떻게 하나

코로나 19는 잘 알다시피 37.5도 이상의 발열 증상과 기침, 인후통 등 호흡기 증상을 거쳐 폐렴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급속도로 번지면서 기저질환이 있는 환자들에게는 치명적인 결과를 주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감염병입니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81,131명이 확진자이며 이중 2,764명이 사망했습니다. 이중 한국이 신천지에 의하여 급속도로 퍼지면서 현재 1,261명의 확진자, 사망자는 12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일단 확진자로 분류된 환자들은 음압병실에 격리되어 별도의 치료를 받고 있는데 치료제가 없는 만큼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는 항바이러스제 등을 투여하여 증상을 완화시키는 것이 유일한 치료 방법입니다. 건강한 사람들은 비교적 가볍게 치유될 수 있으며 14일간의 격리 기간만 지나면 항체가 형성되게 되어 정상으로 돌아 가게 됩니다. 사망률도 메르스에 비하면 높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워낙 전염성이 강하고 무엇보다 지금까지 겪어 보지 못했던 신종 바이러스라는 것 때문에 두려운 존재인 것입니다. 현재는 말라리아 치료제와 에이즈 치료제 등 바이러스를 물리치는 역할을 하는 치료제를 투여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말라리아 치료제로는 하이드록시 클로리퀸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19 백신 개발 현황

신종 바이러스 인만큼 예방접종을 통하여 막을 수도 없으며 백신이 없기 때문에 전문 치료제를 사용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인데 이런 와중에 백신 개발이 현재 이루어지고 있으며 곧 임상 실험을 거쳐 수개월 내로 시판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알려진 바로는 미국의 제약회사인 모더나라는 회사가 코로나 19용 백신을 개발하여 임상 실험을 기다리고 있다고 합니다. 이 회사는 백신을 개발하였으며 미국 국립보건원과 전염병 연구소로 인가를 받아 임상 실험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계획에 따르면 4월 중에 임상 실험을 거쳐 면역 반응에 대한 조사를 하고 빠르면 7~8월중에 제품을 출시한다고 합니다. 결과는 지켜봐야겠지만 희망적인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미국 모더나 회사

이에 앞서 한국계 조셉 김 박사가 근무하고 있는 미국의 이노비오라는 바이오 관련 업체도 이미 백신 개발을 완료하여 6월 중에 환자들을 대상으로 임상실험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 회사는 메르스, 에볼라 등 한때 유행했던 바이러스이 백신을 만들기도 했던 곳이기도 합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허가를 받는 대로 실험이 진행되면 연말 정도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출시 시기가 조금 늦어지는 것이 아쉬운 부분입니다. 연말쯤에는 코로나19는 사그러들 것인지 아닌지는 아직은 모르겠으나 아무튼 빠른 진행이 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 밖에도 미국의 존슨앤존슨, 사노피 회사도 백신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미국 이노비오

일본 아비간은 어떤 약?

일본도 현재까지 크루즈를 재외해도 171명의 확진자와 2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일본에서는 확진자들에 대하여 아비간이라는 신종 인플루엔자 치료용으로 개발된 제품을 확진자들에게 투여하여 증상 완화에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합니다. 2014년부터 시판되었으며 에볼라 바이러스에도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도 알려졌습니다. 항바이러스에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 예방 효과는 없으며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준다고 하며 중국에서는 임상 실험을 통하여 어느 정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현재 한국 식약청은 인가를 하지 않고 있는데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일본 아비간

에이즈 치료제 칼레트라, 칼레트라 시럽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에이즈 치료제로 알려진 칼레트라를 확진자들에 대한 치료제로 사용을 하고 있는데 어느 정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항 바이러스라는 목적은 같은데 코로나19 증상 완화에도 도움을 주는 것입니다. 백신이 없는 상태에서 이런 약을 이용하여 치료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만으로도 큰 도움이 되는 것입니다. 특정 약을 보면 원래 치료 목적 외에다른 증상에 효능을 보이는 경우도 있는데 칼레트라가 그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지켜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소아들에게는 시럽 형태의 칼레트라 시럽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치료제로 쓰이고 있는 칼레트라
칼레트라 시럽

이상과 같이 코로나19에 대한 백신 개발 진행 현황과 치료제에 대하여 알아 보았습니다. 무엇보다 현재 급속도로 퍼지고 있는 코로나가 빨리 잡혀야겠습니다. 백신도 조속한 시일내에 시판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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