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KLPGA 상금 순위, 홍정민 1위 수성, 이율린의 감격 첫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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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KLPGA 상금 순위가 새롭게 업데이트되었습니다. 홍정민 선수가 1위를 굳건히 지켰으며, 노승희·방신실·이예원·유현조가 추격하는 5파전 구도가 형성되었습니다. 한편, 상상인·한경 와우넷오픈에서는 이율린이 5차 연장 끝에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시즌 막바지로 향하는 10월의 KLPGA는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습니다. 시즌 중반부터 이어진 상금왕 경쟁이 점점 좁혀지며 홍정민이 여전히 선두를 유지하고 있지만, 노승희,유현조,방신실,이예원이 추격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여기에 81번째 도전 끝에 첫 우승을 이뤄낸 이율린의 감격적인 순간이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이제 시즌은 상금왕을 가릴 최종 레이스로 향하고 있습니다.

10월 KLPGA 상금 순위
10월 KLPGA 상금 순위

10월 KLPGA 상금 순위 — 홍정민 독주 속 추격 시작

2025년 10월 현재 KLPGA 상금 순위는 여전히 홍정민 선수의 독주 체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홍정민은 시즌 3승을 기록하며 누적 상금 13억 2,625만 원으로 선두를 지키고 있습니다.

순위            선수명                    상금 (원)                                증감                    우승           수령대회수 참가대회수

 

1 홍정민 1,306,256,667 ▲228,240,000 3 20 24
2 노승희 1,295,339,754 ▲19,800,000 1 25 26
3 유현조 1,253,169,148 ▲95,000,000 1 25 26
4 방신실 1,123,761,420 ▲26,160,000 3 23 25
5 이예원 978,141,436 ▲24,680,000 3 23 24
6 이동은 837,905,833 ▲36,240,000 1 24 27
7 성유진 767,858,160 ▲47,340,000 1 23 25
8 이다연 756,600,000 ▲50,000,000 1 13 22
9 이가영 676,526,667 ▲17,460,000 1 24 27
10 김민선7 641,550,092 ▲23,780,000 1 24 27

홍정민은 대형 대회에서 꾸준한 성적을 유지하며 평균 타수 70타 초반, 그린 적중률 80%대로 안정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퍼팅 거리 조절과 코스 매니지먼트 능력에서 성숙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상금왕 레이스의 선두를 굳건히 지키고 있습니다. 하지만 2위 노승희의 추격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그녀는 한 번의 우승과 다수의 상위권 입상으로 꾸준히 포인트를 쌓으며 홍정민과의 격차를 약 1,000만 원 수준까지 좁혔습니다. 유현조와 방신실, 이예원도 각각 12억·11억·9억 원대로 치열한 5파전 경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렇게 홍정민은 여전히 상금 1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노승희의 꾸준한 톱10 마무리, 방신실과 이예원의 다승(각 3승), 유현조의 안정된 샷 운영이 뒤를 잇고 있습니다. 상금왕 경쟁은 ‘홍정민 독주’속 ‘5강 체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상금순위 1위 홍정민 프로
홍정민 프로
노승희 프로

상금왕 경쟁 5파전 — 홍정민 vs 노승희 vs 방신실 vs 이예원 vs 유현조

10월 현재 KLPGA 상금왕 경쟁은 홍정민·노승희·방신실·이예원·유현조의 5파전으로 압축되었습니다. 각 선수의 경기 스타일과 강점을 살펴보면 시즌 후반기 판도를 가늠해볼 수 있습니다.

💛 홍정민 — 완성형 리더

올 시즌 가장 안정적인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는 홍정민은 티샷 정확도, 퍼트 거리 조절, 코스 공략력 모두에서 완성도가 높습니다.
상금왕 레이스의 유력 1순위로 꼽히지만, 체력 관리가 변수로 지적됩니다.

💚 노승희 — 꾸준함의 상징

노승희는 시즌 내내 예선 통과율 100%를 기록하며 눈에 띄는 꾸준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비록 우승은 한 차례뿐이지만,
매 대회 톱10 진입으로 상금 누적 효율이 매우 높습니다. 한 번의 추가 우승만으로도 홍정민과의 격차를 단숨에 좁힐 수 있습니다.

💙 유현조 — 조용한 상승세

유현조는 한 번의 우승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상금 상위권을 유지 중입니다. 평균 타수와 파 세이브율 모두 상위권이며, 리스크 관리 능력이 탁월합니다. 대형 대회에서 한 번의 우승만 더 추가하면 충분히 역전 가능성이 있습니다.

유현조 프로

❤️ 방신실 — 다승 공동 선두, 장타력의 여왕

방신실은 장타와 공격적인 코스 운영으로 올해 세 차례 우승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피로 누적과 퍼팅 불안으로 마무리 단계에서 실수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남은 하이트진로·SK쉴더스 챔피언십에서 집중력을 회복한다면 다시 1위 경쟁에 진입할 수 있습니다.

방신실 프로

💜 이예원 — 기술적 완성도와 집중력

이예원은 아이언 정교함과 숏게임 능력에서 KLPGA 최정상급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올 시즌 3승을 기록하며 상금 9억 원대로 5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후반기 한 번의 우승만으로도 상금왕 경쟁에 본격 합류할 수 있습니다.

이예원 프로

이율린 프로, 81번째 도전 끝 감격의 첫 우승

10월 19일, 경기도 양주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파72·6,605야드)에서 열린 상상인·한경 와우넷오픈의 주인공은 단연 이율린 선수였습니다. 그는 최종 합계 12언더파 276타를 기록하며 박지영과 공동 선두로 정규 라운드를 마친 뒤, 5차 연장전 끝에 약 8m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생애 첫 우승을 거뒀습니다.

이율린은 2023년 데뷔 이후 81번째 경기 만의 첫 우승으로, 상금 2억 1,600만 원을 수확했습니다. 이로써 시즌 상금 74위에서 30위권 초반으로 도약하며 2027시즌까지 시드를 확보하게 됐습니다. 그의 우승은 KLPGA 역사상 올 시즌 최장 연장전(5차)으로 기록되었으며, 성유진의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4차 연장을 넘어서는 명승부였습니다. 한편, 준우승을 차지한 박지영은 약 1억 3천만 원의 상금을 추가하며 상금 순위 12위권에 안착했습니다. 이율린의 우승이 상금왕 경쟁에 직접적인 변화를 주지는 않았지만, 투어 내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의미 있는 대회로 평가됩니다.

이율린 프로

2025년 KLPGA 정규 시즌은 이제 단 4개 대회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SK쉴더스·MG새마을금고 챔피언십, ADT캡스 챔피언십, 그리고 시즌 피날레인 엘크루 제니아 챔피언십이 그 무대입니다. 모두 상금 규모가 큰 ‘빅 이벤트’로, 단 한 번의 우승만으로도 상금 순위가 요동칠 수 있습니다. 현재 상금왕 유력 후보는 홍정민입니다. 3승과 함께 상금 13억 원대를 기록하며 독주를 이어가고 있으며, 큰 부진이 없는 한 시즌 챔피언 타이틀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나 노승희의 꾸준한 톱10 입상과, 방신실·이예원의 다승 경쟁력, 그리고 유현조의 안정적인 경기력은 여전히 홍정민의 어깨를 무겁게 하고 있습니다. 특히 노승희가 남은 대회 중 한 번이라도 우승한다면 상금 격차는 단숨에 좁혀질 가능성이 큽니다. 다승 부문에서는 현재 홍정민·방신실·이예원이 나란히 3승으로 공동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남은 4개 대회 중 누가 먼저 ‘4승 고지’에 오를지가 2025 시즌 다승왕의 향방을 결정할 핵심 변수입니다. 오는 11월, 대망의 최종전이 끝날 무렵 올 시즌의 상금왕과 다승왕이 누구의 손에 돌아갈지 지금 KLPGA 팬들의 시선은 마지막 4개의 대회로 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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