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ISSUE/문화 skybleu 2019. 7. 14. 19:07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은 지난 5월 칸 영화제에서 한국 영화 사상 최초로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던 작품으로 한국에서는 5월 30일에 개봉하여 현재까지 관객수가 989만에 이르며 천만 관객을 향하여 달려가고 있는 화제작입니다. 영화제에서 상을 받은 작품들이라고 해서 반드시 흥행에 성공하는 것은 아닙니다. 특히 3대 영화제로 꼽히는 칸영화제. 베를린영화제. 베니스영화제 수상작은 예술성을 중요시하는 영화제라 흥행에 보증 수표가 되는 것은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비평가들의 평과 일반 관객들이 보는 관점이 다른 것일 수도 있겠는데 대체로 두 집단의 평가는 상반됨을 보이며 영화 흥행과 무관함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천만 관객은 흥행 성공의 상징적인 지표로 꼽히는 숫자로 간주되고 있습니다. 한국 영화는 최근 5년간의 성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