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한국교육과정 평가원 수능모의평가, 전국연합학력평가 시행 일정

신학기가 시작되며 2022학년도 대입의 막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은 물론이거니와 고등학교 1~2학년들의 학력 평가 측정과 수능을 대비한 모의평가(모평)이 학기중 이어질 예정입니다.

전국연합학력평가와 수능모의평가는 각각 4회, 2회에 걸쳐 시행되며 시행 기관도 다릅니다. 수능모의평가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주관하는 시험으로 고등학교 3학년과 재수생을 대상으로 하는 시험으로 6월과 9월에 치러지며 전국 시도별 교육청 주관으로 시행되는 전국연합학력평가는 총 4회에 걸쳐 치러집니다.

2021년도에 시행될 평가 시험 일정은 이미 발표되어 있으며 첫 연합학력평가 시험은 이번 3월에 시행될 예정입니다. 2021년도 시행 예정 수능모의평가와 전국연합학력평가 일정과 특기 사항에 대하여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전국연합학력평가 일정

전국연합학력평가는 시, 도 교육청이 주관하는 시험으로 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치러지는 시험입니다. 고등학교 1~3학년 대상으로 시행되며 학평으로도 부르고 있습니다. 가장 큰 목적은 학생들의 학력을 측정하기 위한 것이며 학생들의 입장에서는 현재 본인의 실력을 가늠해볼 수 있습니다. 형식은 학교에서 실시하는 중간, 기말고사와 다르게 수학능력시험 모의고사와 같습니다.

2021년에 치러질 일정을 살펴 보면 고3, 고1,2의 일정은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고등학교 3학년은 3월, 4월, 7월, 10월, 고등학교 1,2학년은 3월, 6월, 9월, 11월에 있습니다. 2021년 3월에 치러지는 전국연합학력평가는 3월 25일 예정입니다. 3월 평가 시험은 서울교육청 주관으로 치러지며 고1,2도 같은 날 시험을 봅니다. 고등학교 3학년은 이후 4월 14일 경기도교육청 주관 시험, 7월 7일 인천교육청 학평, 10월 12일 마지막 학평은 서울교육청 주관으로 치러지게 됩니다. 그 다음달인 11월 18일은 수능 시험이 치러지는 날입니다. 

고1,2 학평 일정은 6월 3일 부산교육청 주관 시험, 9월 1일 인천교육청, 11월 24일 경기교육청 주관 시험을 각각 치르게 됩니다. 연합학력평가 시험은 교육청 주관으로 치러지는 시험으로 현직 교사들이 문제를 출제합니다. 평가 시험마다 시험 범위가 정해져 있으므로 이에 맞춰 대비를 하면 됩니다. 수능 형식으로 치러지는 시험이므로 시험 종료후 과목별 등급컷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고3의 경우 수능을 대비하며 시험에 적응하는 차원에서 중요한 시험입니다.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 일정

모의평가(모평)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출제하는 기관인 한국교육과정 평가원 주관으로 시행되는 시험입니다. 6월과 9월 2회에 걸쳐 시행되며 고등학교 3학년 뿐 아니라 N수생들도 볼 수 있는 시험으로 실제 수능과 유사한 환경에서 치러지는 매우 중요한 시험입니다.

교육과정평가원은 모의고사 평가를 통하여 실제 수능 시험의 난이도를 조절하고 참고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수험생들은 모의고사 평가 결과를 통하여 수능에 대한 적응과 예상 점수대를 가늠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모의평가에 출제되는 문제는 연합학력평가보다 더욱 수능과 비슷한 유형으로 완성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어 더욱 신경써서 봐야 합니다. 2021년 일정을 보면 6월 3일과 9월 1일에 모의평가가 치러지게 됩니다. 시험이 끝나고 통지되는 성적표도 수능시험과 같은 형식으로 제공됩니다. 확실한 것은 아니지만 두번의 시험중 6월에 치러지는 시험의 난이도가 더 높다고 하며 반대로 9월 모의평가가 더 어려운 경우도 있습니다. 유사한 문제가 수능에 출제될 수 있으므로 모의평가 시험 문제는 잘 살펴봐야 합니다.

2020 6월 모의평가 등급컷
2020 9월 모의평가 등급컷
2020 수능 등급컷

2022년도 수능은 통합형수능으로 치러지는 첫 시험입니다. 수학 가, 나형이 없어지고 수학 1,2 공통,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는 선택과목으로 국어는 독서, 문학 공통, 화법과 작문이나 언어와 매체가 선택과목으로 치러지게 됩니다. 모의 평가와 학평 시험도 변경된 통합형 수능 방식으로 시행됩니다. 11월 수능 시험에 대비하여 모든 모의 평가에 최선을 다하는 자세가 필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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