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골이 고치는 법 알아보기

수면은 사람의 일생에서 3분의 1을 차지할 만큼 아주 중요한 과정 입니다. 10대까지를 제외하면 거의 모든 연령대에서 권장되는 수면시간은 최소 7시간에서 9시간까지로 되어 있는데 이 시간도 채우기가 사실 쉽지 않습니다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보편화된 스마트폰 사용과 야간 활동이 많은 것도 큰 이유일 것입니다.

 

연령별 권장 수면시간

잠에 들더라도 깊은 잠에 빠져야 하는데 의외로 깊게 수면을 못 취하고 중간에 깨거나 일찍 일어나는 경우도 상당히 많은데 여기에는 코를 고는 습관도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특히 그냥 코를 고는 정도가 아니라 천둥 같은 소리를 내며 자는 사람들도 있는데 본인뿐 아니라 같이 자는 가족들의 수면까지 방해할 지경입니다코골이는 숙면에 큰 방해 요소가 되며 더 나아가 건강에도 해를 끼칠 수 있으므로   본인이 코골이가 심하다면 고치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그냥 방치하기에는 위험 요소가 의외로 많이 있습니다.

 

 

이렇게 건강에 위험을 줄 수 있는 코골이의 원인과 치료고치는 법에 대하여 살펴보고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코골이의 원인

 

일단 코골이는 코에서 나는 소리가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코골이는 수면 중에 좁아진 숨구멍이 떨리면서 나는 소리입니다숨구멍은 기도라고도 하는데 잠을 자는 동안에는 좁아지게 되며 이 곳으로 숨을 쉬며 들어 가는 공기가 기도를 떨리게 하며 나는 소리인데 입으로도 날 수 있고 콧속에서 소리가 증폭되며 나오게 됩니다. 대개의 경우 수면 시에는 기도가 좁아지게 되지만 그렇다고 모든 사람이 코를 고는 것은 아닙니다.

음주와 흡연은 기도를 자극하고 주변을 붓게 만들며 코골이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체중의 증가도 큰 영향을 끼친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체내에 살이 붙으면서 기도 주변으로 지방이 형성되며 기도가 좁아지게 되어 코골이 증상이 심화될 수 있다고 합니다체중이 갑자기 늘거나 정상 체중 이상이라면 코골이 증상이 심하지 않은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그 밖에도 체형 상 턱이 좁거나 목이 짧고 굵은 사람들에게서도 코골이 증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고 하며 비염, 축농증 등으로 인한 코 막힘도 원인이 됩니다. 결론적으로 어떤 이유든 기도가 좁아지게 되면 생기는 현상으로 보면 되겠습니다. 연령별로는 30대가 가장 많으며 40,50대까지도 비교적 많은 편입니다.

 

코골이를 방치하면 생기는 현상

 

그러면 이렇게 생겨나는 코골이를 방치하면 건강에 어떤 영향이 있는지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좁은 기도로 공기가 들어가면서 주변에 있는 근육을 건드리면서 나게 되는 코골이 소리는 듣기도 별로 좋지 않을뿐더러 산소가 부족해지게 되어 심 혈관에도 지장을 주게 됩니다. 코골이가 심할 경우에는 호흡이 순간적으로 정지되며 무 호흡 현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바로 수면 무호흡증이라고 합니다. 보통 10초 이상 호흡이 없는 경우를 말합니다.

수면 무호흡증을 그냥 방치할 경우 각종 성인병에 걸릴 위험이 커지게 되는데 바로 뇌졸중, 심근경색, 심혈관계 질환, 부정맥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 병들의 발병 가능성을 2배 이상 증가시킨다고 하니 그냥 두면 안되겠습니다. 또한 만성피로, 면역력 결핍을 유발하고 알츠하이머, 치매로 이어질 가능성도 크다고 합니다.

 

 

코골이 고치는 법

 

비만으로 인한 체중 중가는 코골이를 유발하는 주 원인이므로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목둘레는 17인치가 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사용하는 배게의 위치가 높다면 높이를 낮춰 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높은 위치는 기도를 좁게 만들 수 있습니다.

똑바로 누워서 자는 것보다는 옆으로 누워 자는 자세가 기도를 덜 좁게 하여 코골이를 방지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취침 전 음주와 흡연은 기도의 점막을 붓게 만들어 좁게 만드므로 코골이를 유발하게 되므로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이불, 배게 등 침구 류의 청결한 관리도 중요합니다.  청결하지 못한 침구는 알레르기 비염이나 기관지 질환을 유발하여 코골이를 심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이상과 같이 코골이의 원인과 치료법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그저 좋지 않은 습관이겠거니 하고 무심코 넘긴 코골이가 건강을 위협하는 장애 요인임을 잘 알아야겠습니다. 지금부터라도 생활 습관을 고쳐 보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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