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ISSUE/정치 skybleu 2019. 9. 7. 21:57
우여곡절이 많았던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가 6일 마무리됐습니다. 애당초 후보자의 자질을 제대로 검증하는 수준 높은 청문회를 기대했던 것은 아니지만 정말 흙탕물 수준의 저질 청문회였음이 분명합니다. 위원장 자리에 앉아 있던 여상규 의원은 다른 한국당 의원들보다 더 한심해 보였는데 도대체 왜 그 자리에 있었는지 납득이 가지 않습니다. 그런 와중에 검찰이 청문회 종료 시점에 조국 후보자 딸의 동양대 표창장 의혹에 대한 혐의를 이유로 그의 부인을 전격 기소하는 상황까지 이르게 되었습니다. 청문회가 끝나면 바로 임명 절차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었는데 커다란 변수가 생긴 것이라 어떻게 전개될 지 궁금해집니다. 과연 조국 후보자는 법무장관에 임명될 수 있을지, 그의 부인에 대한 전격적인 검찰의 기소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