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KPGA 상금 순위, 김민별, 장유빈 프로 우승,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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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한국 프로 골프가 정점을 향하여 달려 가고 있습니다.  KLPGA와 KPGA 공히 앞으로 잔여 일정은 4개 대회만 남아 있습니다. KPGA는 장유빈 선수가 2승을 추가하면서 처음으로 상금 10억을 돌파했습니다. KLPGA에서는 올해 징계에서 풀리며 무대에 복귀한 윤이나 프로가 맹위를 떨치며 상금 순위, 대상포인트, 평균 타수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오늘 끝난 투어 일정에서는 KLPGA 김민별 프로, KPGA 장유빈 프로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열기를 더해가는 프로 골프 상금 순위와 두 프로의 우승 소식, 프로필에 대하여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KLPGA, KPGA 골프
열기를 더해가는 KLPGA,KPGA 투어

김민별 프로 우승, 프로필, ,KLPGA 상금 순위

KLPGA 2023년 신인왕 출신인 김민별 프로는 데뷔 2년차를 맞은 올해 처음으로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김민별은 13일 끝난 KLPGA 투어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에서 최종 합계 49점을 받으며 감격의 첫우승을 차지했습니다. 2위는 방신실, 3위는 정윤지 프로입니다. 우승상금은 1억 8천만원입니다. 이번 대회는 국내 유일의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열린 대회로 이글 5점, 버디 2점, 파 0점, 보기 -1점, 더블보기 -3점씩 가감하는 방식입니다. 

김민별 프로
김민별 프로 우승

김민별 프로는 윤이나 선수와 같은 하이트진로 골프단 소속 프로입니다. 2004년 1월 생으로 강원도 춘천이 고향입니다. 키는 168cm이며, 프로 입회는 2022년 10월입니다. 2023년에는 우승은 못했지만 좋은 활약을 펼치며 신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플레이 스타일은 안정적이면서도 비거리도 많이 나는 정교한 스타일을 추구하는 선수입니다. 드라이버 비거리 순위는 245yd로 18위에 올라 있습니다. 평균타수는 71.3478로 20위, 페어웨이 안착률은 69.8133으로 58위, 퍼팅은 다소 저조한 30.9130으로 97위입니다. 중요한 대회에서의 퍼팅 실수가 종종 있는 편인데 이점을 보완하면 좀더 순위를 끌어 올릴 수 있을 것입니다.

KLPGA는 올해 처음으로 상금 10억 돌파 선수가 4명이나 있습니다. 윤이나, 박현경, 박지영, 황유민프로가 그들로 1위~4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윤이나 프로는 올해 우승은 1승에 불과하지만 주요 대회에서 준우승, 상위권에 오르며 상금 1,153,604,286으로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2위는 박현경 프로 1,090,696,085원입니다. 다소 주춤하고 있지만 여전히 1위 자리를 노려볼 수 있습니다. 3위는 올해 첫 10억을 달성했던 박지영 프로 1,069,975,444원입니다. 4위는 황유민 프로 1,004,702,290원, 5위 이예원 876,591,705원입니다. 올해를 빛내고 있는 선수들입니다. 6위는 노승희 프로 867,481,002원, 7위 배소현 프로 760,427,436원, 8위 김수지 프로 714,566,956원, 9위 방신실 프로 667,399,878원, 10위 이제영 프로 618,942,188원입니다. 방신실 프로는 우승 없는 프로중 가장 높은 순위에 올라 있습니다. 

KLPGA 상금 순위
KLPGA 상금 순위

장유빈 프로 우승, 프로필, KPGA 상금 순위

신한금융그룹 골프단 소속의 장유빈 프로는 백송홀딩스-아시아드 부산 오픈에서 정상에 오르며 시즌 2승을 기록했습니다. 또한 이번 우승으로 KPGA 사상 첫 시즌 상금 10억원 돌파에 성공한 선수로 기록됐습니다. 장유빈 프로는 13일 끝난 대회에서 최종 합계 9언더파 275타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우승 상금은 2억88만3889원입니다. 통산 우승으로는 3승째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그는 단 한번도 선두자리를 내주지 않는 좋은 성적을 보이며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장유빈 프로
장유빈 프로

장유빈 프로는 2002년 6월 생으로 경기도 수원시 출신입니다. 국가대표 출신으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금메달을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KPGA입회는 2023년입니다. 이번 우승으로 총 3회 우승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키는 184cm의 좋은 체격입니다. 빼어난 장타자로 평균 드라이버 비거리는 313.727yd로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퍼팅도 양호하여 평균 퍼트수 1.75로 5위, 평균타수는 69.48타로 1위, 그린적중률 10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KPGA 상금 순위를 보면 장유빈 프로가 첫 10억을 돌파하며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누적 상금은 1,004,498,531원입니다. 2위는 김민규 프로 965,211,864원, 3위 김홍택 프로 550,380,198원입니다. 김홍택 프로는 스크린 강자이기도 한데 올해 투어프로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치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4위는 전가람 프로 481,639,503원, 5위 이승택 프로 457,990,325원, 6위 이정환 프로 452,757,186원, 7위 허인회 프로 402,293,032원, 8위 옥태훈 프로 356,911,537원, 9위 이수민 프로 349,699,618원, 10위 함정우 프로 331,893,650원입니다.

KPGA 상금 순위
KPGA 상금 순위

이상과 같이 이번주 마무리된 KLPGA,KPGA 투어 프로 결과와 상금 순위에 대하여 알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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