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8일 어버이날 공휴일? 카네이션꽃, 추천 선물 알아보기

부모님을 뜻하는 어버이는 세상에서 가장 존경받을 자격이 있는 존재입니다. 거의 대부분의 어버이는 자식에게 헌신하고 모든 것을 내버리면서 아낌없이 밀어주고 사랑을 베풀어주는 가정의 기둥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5월은 가정의 달로 5월 5일 어린이 날과 더불어 5월 8일 어버이날로 이어지는 가족의 행복과 결속을 다지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부모님들이 있기에 현재의 우리가 있고 대를 이어 우리의 자식들에게 좋은 부모로서의 역할을 이어가야 하는데 빠르게 변하고 물질위주로 바뀌어 가는 현재에서 부모는 예전만큼 존경받고 예우받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부모들이 가정을 이어가고 자식들이 성공할 수 있도록 모든 것을 희생하고 있지만 요즈음의 아이들이나 젋은 세대는 감사보다는 불만 그리고 의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 많이 보여 안타까운 생각이 듭니다.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얼마나 부모님들이 소중한 존재인지 과연 어떤 마음으로 대해야 할지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5월 8일은 어버이날

5월 8일 어버이날 공휴일?

매년 5월 8일은 어버이날로 국가에서 지정된 날입니다. 부모님을 위하여 지정된 날인데 5월 5일 어린이날이 공휴일인 것과 반대로 아직까지는 공휴일은 아닙니다. 낳아주시고 길러주신 부모님의 은혜에 대한 감사를 표시하는 날로 이날을 맞아 부모님들에게 선물과 편지, 카네이션꽃 등을 드리는 전통이 있습니다.

한국에서 어버이날이 기념일로 지정된 것은 1956년부터였으니 상당히 오래전인데 공휴일로 지정이 되지 않은 것은 다소 아쉬움이 있습니다. 아마도 5월 5일 어린이날과 근접해 있다 보니 장기 휴일로 이어지는 것에 대한 부담이 컸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날을 맞아 양가 부모님을 찾아 뵙는 경우도 상당히 많은데 공휴일로 지정을 하여 이 날만이라도 부모님을 위한 날로 하루를 보낼 수 있다면 의의가 있을 것 같습니다.

과거 정치권에서 어버이날을 공휴일로 만들겠다는 대통령 선거 공약, 국회에서 입법 추진 등 움직임이 있었으나 공휴일이 너무 많다는 반대 여론을 잠재우지는 못하며 무산된 바가 있습니다. 공휴일로 지정하는 법안이 국회에서 발의되었다는 소식도 들리는데 현재 1년을 채 남기지 않은 현재 국회에서 구체적으로 논의되고 있다는 얘기는 없는 것으로 보아 어버이날이 공휴일로 지정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더 걸리거나 아예 되지 않을 가능성도 클 것 같습니다. 성탄절이나 석가탄신일도 대체공휴일로 지정을 하는 마당에 어버이날을 공휴일로 지정하지 못할 이유는 없을 것 같은데 다소 아쉬움이 듭니다. 언젠가는 뜻을 모아 국회에서 법안이 통과되기를 희망합니다.   

아직 공휴일로 지정되지 않고 있는 어버이날

어버이날 카네이션꽃, 추천 선물

과거 어린 시절 어버이날을 맞아 학교에서 예쁘지는 않지만 카네이션을 직접 만들어 부모님 가슴에 달아 드리던 추억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중장년층 그리고 지금의 젋은 세대도 그럴 것 같은데 아직도 어린아이들은 정성을 담은 카네이션을 달아 드릴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버이날에 카네이션꽃을 달아드리는 것은 왜,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 살펴 보겠습니다.

오래전 미국에서 한 여성이 고인이 된 어머니를 추도하는 뜻으로 흰 카네이션꽃을 다른 이들에게 전달해준 데서 비롯되어 어머니에 대한 존경과 사랑을 상징하는 꽃으로 자리잡았다고 하는데 이제는 어버이날을 상징하는 꽃이 되었습니다. 어버이날 직접 만든 꽃을 달아 드리거나 나의 어린 자녀들이 내게 달아주는 광경은 어버이날에만 볼 수 있는 장면이기도 합니다. 많이 사용되는 꽃의 색깔은 빨간색으로 꽃말은 ‘어버이에 대한 사랑’, ‘건강을 기원하는 사랑’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흰색 카네이션은 주로 고인이 된 분을 추모하는 의미로 쓰이니 아직 생존해 계신 분들에게는 어버이날에는 어울리지 않습니다. 노란색은 경멸, 거절, 실망의 뜻을 담고 있으므로 절대 드려서는 안되겠습니다. 

최근에는 카네이션보다는 아무래도 실용적인 선물이 더 선호되는 것 같습니다. 현금을 드리는 것도 좋은 선물이 됩니다. 현금을 드리면 본인이 원하시거나 사고 싶은 물건, 옷을 골라서 사실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실제로 많이 선호하는 선물입니다. 선물로 받고 싶은 목록 1위에 항상 오르고 있는 현금은 상품권도 포함됩니다. 이 밖에 ‘건강기능식품’, ‘의류 및 패션잡화’, 안마기, 마사지기 등 ‘건강가전제품’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선물이나 용돈 없이 식사 혹은 함께 시간 보낼 예정인 것도 선호 대상으로 반드시 선물을 전달하지 않더라도 함께 하는 것도 뜻깊을 것 같습니다. 함께 여행이나 관광을 가거나 화장품 등을 사드리는 것도 고려할 만 합니다.

현금은 어버이날 선물 1순위

이상과 같이 어버이날에 대한 내용에 대하여 알아 보았습니다. 이날 하루만이라도 부모님의 사랑과 헌신을 느끼고 존경을 담아 감사의 선물을 전달해 드리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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