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6월 지방선거 사전 투표일, 장소, 투표 방법 확인하기

2022년 6월 1일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치러지는 날입니다. 1991년 지방선거 부활이후 벌써 8번째를 맞이하였으니 적지 않은 세월이 흘렀습니다. 이번 선거는 특히 대통령선거에서 정권 교체에 성공한 국민의 힘이 지난 지방 선거의 패배를 딛고 승리를 하여 지방 권력도 교체할 수 있을지에 큰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대체적으로 돌아가는 분위기를 보면 이제 막 교체된 정권에 힘을 더 실어줘야 한다는 여론이 정권 견제보다는 더 무게가 실려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비록 아슬아슬하게 이기기는 했지만 반대 진영에 있던 이들도 우선은 지켜 보자는 쪽으로 가는 것 같습니다. 선거 이후 제대로 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민주당에 대한 실망도 적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6월 지방 선거도 대선과 마찬가지로 사전투표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지방선거 사전투표일, 장소, 투표 방법은 어떻게 되는지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2022년 6월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일, 장소

지방선거에서는 광역단체장(시,도지사)선거, 교육감 선거, 기초단체장(자치구,시군의장)선거, 지역구 광역의원선거, 지역구 기초의원선거, 비례대표 광역의원 선거, 비례대표 기초의원 선거 등 7개 선거로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회 의원을 새로 뽑게 됩니다.

본 선거일은 6월 1일이며 사전투표일은 5월 27일부터 5월 28일까지 이틀에 걸쳐 진행됩니다.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입니다. 사전투표는 미리 신청 필요없이 본인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어느 곳에서나 가까운 투표소에서 투표를 할 수 있습니다. 이점이 본 투표와 달리 매우 편리한 점이라 많은 사람들이 사전투표에 참가하여 투표를 하고 있습니다. 사전 투표소 장소는 중앙선관위(​중앙선거관리위원회)홈페이지에서 검색하면 쉽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2004년 6월 2일에 태어난 사람으로, 6월 1일 기준 18세 이상의 국민이면 누구나 투표가 가능합니다.

지방선거 사전투표일 투표 방법

사전투표에서는 전국 어느 곳에서나 투표가 가능한 편리함이 있는데 자기 주소지가 아닌 곳에서도 투표를 할 수 있다 보니 해당 지역에 사는 유권자와 구분을 하기 위하여 관내 선거인, 관외 선거인으로 구분하여 부르고 있습니다. 관내 선거인은 본인 선거구내에 있는 사전투표소에서 하는 사람이며 그 밖에 다른 지역 선거구 소속으로 투표하는 사람은 관외 선거인이 됩니다.

사전투표일에 두 선거인은 입장시 7장의 투표용지를 한꺼번에 수령합니다. 관내선거인은 투표용지에 기표를 마치고 투표함에 투입하면 되며 관외 선거인의 경우는 투표용지 기표후 회송용 봉투에 넣어 봉합을 하고 투표함에 투입하는 것이 다릅니다. 사전투표소 입장시 관내, 관외 투표소로 구분하여 운영하고 있으므로 큰 어려움 없이 사전투표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이번 지방선거를 끝으로 당분간 전국단위로 치러지는 큰 선거는 없습니다. 다음 전국 선거는 2024년 4월 10일에 치러지는 22대 총선입니다. 다음 대통령 선거는 2027년 3월 3일입니다. 이번 선거에서 국민의 힘 진영이 승리를 거둔다면 2년 정도는 안정적인 국정 운영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이며 2년간의 국정 지지도에 따라 2024년 총선에서 국회 다수당의 위치를 회복할 수도 있을 것인데 아직은 시간이 많이 남아 있으니 지켜봐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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