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1회 변호사시험 대학별 합격률, 로스쿨 법학전문대학원 순위 알아보기

2022년 시행된 제 11회 변호사 시험 합격률이 발표된 가운데 이제 관심을 모았던 대학, 로스쿨 별 합격률이 알려지면서 어느 대학이 가장 많은 합격자를 배출했는지 확인이 가능합니다.

예상대로 최고 명문대학인 국립 서울대에서 가장 많은 합격자를 배출하며 명성을 이어가고 뒤를 이어 고려대, 연세대 순으로 발표되며   일명 SKY라인의 건재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 11회 변호사 시험 대학별 합격률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변호사 시험

11회 변호사 시험 대학별 합격률

제 11회 변호사 시험은 지난 1월에 4일간 치러졌으며 지난 4월 20일 결과가 발표된 바 있습니다. 합격자 발표 결과 11회 변호사 시험의 합격자는 1,712명이며 합격자 총점은 896.8점이상이었습니다. 총 응시자는 3,197명이었습니다. 합격률은 53.55%입니다.

대학별 합격률을 보면 서울대는 단연 높은 82.29%였습니다. 총 응시 인원 192명중 158명이 합격하였습니다. 지난 3년간 서울대 합격률 결과를 보면 2020년 9회 80.84%, 2021년 10회 81.54%와 비교하면 이번에 가장 높은 결과를 얻었습니다. 2위는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입니다. 11회 합격률 76.9%, 10회 78.67%, 9회 73.51%입니다. 3위는 연세대입니다. 11회 합격률은 70.9%, 10회 77.54%, 9회 75.82%였습니다. 상위 3개 법학전문대학원의 합격률은 최소 70% 이상을 항상 유지하고 있습니다.

변호사 시험 합격률 상위 3개 대학,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2022년 11회 변호사 시험 대학별 합격률

11회 대학별 합격률 다음 순서를 보면 4위는 성균관대 66.4%, 5위 경희대 64.4%, 6위 이화여대 63.4%, 7위 영남대 61.7%, 8위 한국외국어대 61.6%, 9위 한양대 60.8%, 10위 아주대 59.78%입니다. 지방 소재 법학전문대학원에서는 영남대의 성적이 가장 좋습니다. 영남대는 10회 결과에서도 67.02%로 전체 6위를 차지한바 있습니다. 전체 평균 합격률 53.55%를 넘어선 대학은 전체 13개 대학입니다. 11위 전남대 56.88%, 12위 서강대 56.67%, 13위 서울시립대 55.88%이며 나머지 12개 대학은 전체 합격률보다 낮은 합격자를 배출하였습니다. 

2021년 10회 변호사 시험 합격률

로스쿨 대학 현황 및 순위

현재 국내 법학전문대학원은 전체 25개 대학이 있습니다. 수도권에 많이 분포되어 있으며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성균관대, 경희대, 한양대, 한국외국어대, 서강대, 서울시립대, 이화여대, 중앙대, 아주대, 건국대, 인하대 등 14개 수도권, 영남대, 동아대, 전남대, 충남대, 강원대, 부산대, 전북대, 경북대, 충북대, 원광대, 제주대 10개 지방 등 총 25개 대학입니다.

앞에서 살펴 본 바와 같이 수도권 대학의 합격률이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SKY 3개 대학은 철옹성 같은 위치를 점유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수도권, 비수도권 법학전문대학원 간의 합격률 격차도 나날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고착화되어 있는 대학 서열이 로스쿨에서도 그대로 재현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는 대목입니다. 11회 변시 결과 합격률 평균에 미치지 못한 12개 로스쿨을 더 알아보면  중앙대 53.33%, 인하대 50.67%, 경북대 49.215, 충남대 47%, 부산대 43.48%, 건국대 40.91%, 전북대 39.74%, 동아대 39.41%, 강원대 34.88%, 제주대 33.8%, 충북대 31.91%, 원광대 25.83% 순이었습니다. 최하위 원광대와 서울대의 합격률 차이는 56.46%에 이르고 있습니다.  누적으로 보면 서울대 1위, 연세대 2위, 고려대 3위, 성균관대 4위, 경희대 5위, 6위 영남대, 7위 이화여대, 8위 서강대, 9위 한양대, 10위 한국외국어대 순입니다. 

1~7회 변호사 시험 합격률

2021년 기준 로스쿨 합격률 순위

이상과 같이 11회 변호사 시험 대학별 합격률은 어떻게 나타났는지 확인해 봤습니다. 로스쿨 지원 및 동향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