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스트레이트 김건희 7시간 통화 내용 공개예정, 대선 지지율 영향은?

대선 정국을 흔들 수 있는 중요한 이슈인 윤석열 국민의 힘 후보 배우자 김건희의 언론과의 인터뷰 7시간 통화 내용이 MBC 프로그램인 스트레이트를 통하여 공개될 예정이어서 어떤 영향을 줄 것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MBC 스트레이트

MBC는 매주 일요일에 편성되어 있는 시사 프로그램 ‘스트레이트’를 통하여 김건희와 ‘서울의 소리’ 백은종 대표가 나누었던 전화 통화를 방송할 예정입니다. 분량이 많은 관계로 2번, 2주에 걸쳐 방송을 하는 것도 이례적으로 보입니다. 국민의 힘이 강력하게 반발하며 방송 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지만 법원에서는 사실상 가처분 신청을 기각하였으며 MBC는 예정대로 1월 16일, 23일 방송을 앞두고 있습니다.

법원 결정에 따라 진행 과정이 전 국민적 관심사로 떠오르며 국민의 힘은 더욱 부담이 커지게 된 것으로 보입니다. 언론노조 MBC본부는 재판부가 공익 보도로 판단한 것으로 여기는 분위기이며 제작진에 응원 쇄도하며 국민 알 권리를 지켜달라는 응원의 메시지가 줄을 잇고 있습니다. 어떤 내용인지는 방송을 보게 되면 알 것 같은데 법원 결정을 통하여 일부 방송 불가 내용이 알려지기도 했습니다. 방송은 16,23일 일요일 20:20분에 방송 예정입니다. 

윤석열 후보 부인 김건희

MBC 스트레이트 김건희 7시간 통화 내용 방송 예정

재판부에서 방송 금지한 내용은 ‘수사 중인 사건 관련’, ‘언론사에 대한 불만 내용’, ‘일상 생활에서 여과 없이 발언되는 내용’등입니다. 통화 내용 일부를 제외하면 많은 부분이 방송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방송될 내용은 6개월에 걸쳐 기록된 통화 녹취록으로 정제되지 않은 발언들이 여과없이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김건희 측은 실제 어떤 내용이 방송되는지 정확히 알지 못한다고 하는데 다급함이 엿보이기도 합니다. 홍준표 전 대표가 지적했듯이 법원까지 가면서 일부 내용이 알려지고 관심사가 커지며 국민의 힘 쪽에 자충수가 되었다는 평도 있습니다. 김건희를 둘러싼 여러 논란들이 있는데 이에 대한 본인의 생각에 대하여 발언이 나온 것으로 전해져 파급력이 적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방송을 보면 알 수 있을 것인데 법원에서 일부 인용한 금지 발언 내용이 지라시 등을 통하여 알려지기도 했습니다. 해당 내용 일부를 보면 ‘일반 국민은 바보’, ‘점을 볼 줄 아는데 우리가 청와대에 갈 것 같다’, ‘일부 언론을 거론하고 청와대 가면 전부 감옥에 넣겠다’라는 발언이 있었다고 하는데 확인된 내용은 아니지만 날조된 내용도 아닌 것 같습니다. MBC에서도 방송을 하지 않으려 했다고 하는데 이 부분들이 금지 처분을 받았다고 합니다.

7시간 통화 내용 방송에 따른 대선 지지율 예상

두차례 방송이 확정되어 공개될 예정에 따라 윤석열 후보 쪽 국민의 힘 진영은 긴장감이 역력한 것으로 보입니다. 소위 본부장 리스크라고 알려진 윤석열 후보의 약점 중 하나가 터지는 것이라 최근 다시 상승세 조짐을 보이고 있던 대선 지지율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근의 흐름을 보면 이재명 후보가 35% 이상을 상회하며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윤석열 후보도 다시 30% 초반대로 올라와 있으며 안철수 후보는 15%대를 넘어 20%대로 올라설 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40%대를 넘기는 것이 관건이고 윤석열 후보는 이재명 후보를 다시 앞서가며 분위기를 바꾸는 것이 필요한데 무섭게 치고 올라오고 있는 안철수 후보의 기세도 신경이 많이 쓰일 것입니다. 이번 김건희 7시간 녹취록 방송은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어 지지율 하락을 걱정해야 할 수도 있으며 야권 단일화 과정에서도 우위를 점할 수도 없어 딜레마에 빠질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설 명절을 앞두고 있는 시점인 것도 좋지 않은 상황입니다.

3파전으로 개편되고 있는 대선 지지율 흐름

방송 이후 여론의 흐름이 어떻게 이어지는지에 따라 대선 판도가 요동을 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재명 30~35%, 윤석열 25~30%, 안철수 20~25%대로 이어진다면 야권 단일화 논의가 활발해질 수 있는데 오히려 더 쉽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서로가 적임자라고 주장을 할 것인데 양보하기 쉽지 않을 것입니다. 설 이후 대선 지지율 흐름이 매우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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