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왜곡 조선구마사 제작사, 작가, 중국 문화 동북공정 문제점.

역사 왜곡과 중국 드라마에서나 볼 수 있을 법한 장면들이 등장하며 논란을 일으키며 공분을 자아냈던 SBS드라마 ‘조선구마사’가 결국 폐지되었습니다. 당연한 결정인 것으로 SBS는 한국의 지상파 방송사로서 이런 말도 안돼는 드라마를 제작, 송출한데 대하여 응분의 책임을 져야 할 것입니다.

조선구마사 폐지 소식
문제의 드라마 조선구마사

‘조선’은 1,2회가 방송되었는데 이 짧은 에피소드를 통하여 상상력이라는 미명으로 실존 역사인물들을 욕보이고 우리의 역사를 왜곡하고 우리의 문화 유산을 자기네 것이라 우기며 문화 전쟁을 벌이고 있는 중국 드라마 같은 연출과 소품을 대놓고 배치하며 논란에 섰던 것입니다. 중국의 문화 동북공정에 호응하기라도 한 것인지 의심됩니다. 

여기에 드라마 작가인 박계옥의 과거 역사 비하와 친중국 성향이 부각되고 있으며 그런 그와 집필 계약을 맺었던 중국 콘텐츠 제작사와 대표인 중국인 안은주라는 사람에게도 비난이 쏠리며 이 문제가 그리 단순한 문제가 아닌 것이 아닌 중국 자본에 의한 한국 문화 점령을 노렸던 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들고 있습니다.

논란의 박계옥 작가

방송이 끝난 후 중국 네티즌들은 중국 드라마를 베낀 것이라며 조롱하기에 이르렀고 이에 분노한 많은 사람들이 분노하고 폐지청원과 같은 행동에 나섰으며 방송사인 SBS는 결국 이 드라마를 폐지하기에 이릅니다. SBS는 도대체 이런 쓰레기 같은 드라마를 어떤 생각으로 방송을 결정했는지 정확히 해명해야 할 것입니다. 방송은 중지되었지만 80% 가까이 촬영이 되었다고 하는데 아예 폐기 처분해야 할 것이며 이에 대한 입장도 밝혀야 할 것입니다.

작가인 박계옥은 한국인이라는 것이 의심스러울 만큼 석연치 않은 부분이 많이 있었던 것이 밝혀지고 있습니다. 교묘하게 우리 역사를 비하하고 비틀어왔던 것인데 영화 천군에서는 성웅 이순신 장군을 하찮은 인물로 묘사하고 직전 있었던 드라마 ‘철인왕후’에서도 조선왕조를 비하하는 표현을 넣으며 비난을 받기도 했습니다. 그가 집필했던 작품에 조선족 캐릭터가 심심찮게 등장하는 등 친중적인 면을 보여 왔는데 그가 새롭게 집필 계약을 맺은 콘텐츠 회사인 쟈핑픽처스의 안은주 대표가 중국인에다가 그것도 중국의 관영지인 인민일보 한국대표처의 이사라는 사실까지 알려졌습니다. 

박계옥의 작품들

쟈핑픽처스는 한국 콘텐츠 제작에 나서며 드라마 제작에 나설 것이라고 밝힌 바 있는데 여기에 있는 대표가 중국 공산당 기관지의 간부라는  것이니 그 의도가 매우 의심됩니다. 친중국 성향을 보이는 작가가 중국인이 대표로 있는 콘텐츠 회사에 들어가 그들의 투자를 받아 드라마 원고를 쓰고 제작을 하겠다는 것인데 이는 중국 문화를 대놓고 한국에 침투시키겠다는 의도로 밖에는 보이지 않습니다. 말이 좋아 한중합작드라마이지 중국 자본으로 만들어지는 드라마에 중국의 입김이 안들어갈 수가 없는 것이며 노골적인 친중국 문화가 서서히 퍼지게 될 것입니다.

박계옥이 소속된 중국 콘텐츠 회사 쟈핑 픽처스
쟈핑픽처스 대표 중국인 안은주

중국은 동북공정이라는 역사 왜곡을 통하여 이미 공분을 사고 있는데 이제는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조작하며 모든 것이 중국의 것이라는 말도 안되는 주장을 펼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그냥 한국 문화를 베끼는 수준이었다면 이제는 대놓고 자기네 것이라고 우기고 있는데 그냥 묵과할 수 없는 일들입니다. 이번 조선구마사 폐지 건도 그나마 국민들이 들고 일어나서 실행된 것이지 그냥 나뒀다면 말도 안되는 억측과 중국문화가 여과없이 보여졌을 것이며 중국인들은 조롱하고 왜곡하기에 여념이 없었을 것입니다.  조선족은 한국말을 쓰고 있는 중국인이니 같은 한국말을 쓰는 한국의 문화도 자기네 것이라는 말도 안되는 주장을 하고 있는데 중국의 젊은 세대는 과거 홍위병과 같이 자국 애국주의에 경도되며 자주국인 한국에 도를 넘는 주장을 하고 있으며 이들의 뒤에는 중국 공산당이 있습니다.

중국은 시진핑 집권 이후 힘을 키워 가며 미국과 대등한 관계에 있음을 노골적으로 과시하며 팽창하고 있습니다. 인구도 많고 땅덩어리도 큰 나라가 경제력이 올라가고 이에 따라 국력이 커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우려스러운 것은 중국이 국제사회에서 보여주고 하고 있는 행태들이 막무가내 식이라는 것입니다. 아프리카, 아시아 지역의 저소득 국가에 일대일로라는 정책을 통하여 중국 자본을 침투시켜 헤어날 수 없는 부채를 안기고 영향권에 들게 하여 준식민지화를 획책하고 있는 것은 과거 제국주의 시대와 다를 것이 없습니다. 대만에는 노골적인 군사적인 압박과 협박을 일삼고 있으며 북한의 핵무장에 대해서는 앵무새 같은 답변만 하며 오히려 부추키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미국과도 공공연히 맞서고 있는 지금의 중국은 러일전쟁, 청일전쟁에서 승리하며 힘을 키워나가며 주변국가들에 막대한 피해를 주었던 과거 일본의 모습과 별다를 것이 없습니다.

한국을 대하는 그들의 모습은 대단히 이중적이며 중화주의를 거리낌없이 드러내고 있습니다. 마오쩌둥 시절 있었던 문화혁명으로 문화가 말살된 이들은 한국에 대하여 문화적으로 열등감이 들 수 밖에 없는데 우리 영화의 각종 영화제 수상, K POP의 인기를 도저히 따라갈 수 없는 수준입니다. 이제 자본을 통하여 문화적으로 우리 안방에 침투하고 경계심을 해체시키고 문화적으로 복속을 시키려고 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어림도 없는 일입니다.

역사 왜곡 동북공정
중국드라마에 등장하는 한국 복식
한복과 김치도 중국 것이라 우기는 중국

이미 중국 게임, 영화, 드라마 등이 많이 들어 와 있는데 앞으로 더욱 치밀하게 들어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우리 제작사들도 돈 앞에 유혹을 떨쳐 내기 어렵기 때문인데 관련 법을 제정해서라도 역사 왜곡을 일삼고 문화복속을 꾀하고 있는 중국자본에 의한 투자, 제작은 막을 수 있도록 하거나 그것이 어렵다면 철저한 사전 모니터링을 통하여 왜곡된 내용이 방송, 방영되지 않도록 하는 조치가 필요하겠습니다. 

이번 건은 어떤 면에서는 중국의 의도대로 쉽게 문화침투가 이루어질 것은 아니라는 점에서 한편 다행이기도 합니다. 의심스러운 부분에 대하여 그냥 넘기지 않고 역사왜곡에는 당당하게 맞서는 모습에서 긍정적인 면을 볼 수 있기도 합니다. 이번에 문제를 일으켰던 박계옥 작가와 그가 소속된 제작사는 당연히 퇴출되어야 하겠습니다. 이번 일 을 계기로 제작사들의 각성도 반드시 필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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