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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주요대학 정시 경쟁률, 정시 합격자 발표일, 정시 전형 일정

skybleu 2021. 1. 12. 18:16

다른 해보다 일정이 다소 늦춰졌던 2021학년도 정시 모집 원서 접수가 1월 11일을 끝으로 마감되었습니다. 해를 거듭할수록 정시모집 경쟁률은 하락하고 있는 경향을 보이고 있는데 이번에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2020년도 정시 모집 경쟁률은 2019년과 비교하여 줄어들었던 것으로 발표되었는데 이번 2021년도 정시모집은 높은 결시율과 수험생이 대폭 감소한 영향으로 경쟁률 하락은 이미 예견되어 있었습니다. 대학에 진학하는 학생의 수가 줄어든 것이 가장 큰 이유로 이 추세는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2021년도 주요 대학의 정시 모집 경쟁률에 대하여 알아보고 정시 전형 일정, 정시 합격자 발표일 일정은 어떻게 되는지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2021 주요대학 정시모집 경쟁률

2021년도 인서울 주요 15개 대학을 기준으로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2020년 기준으로 15개 대학 정시 모집 인원은 15,192명이었으며 이번 2021년도에는 소폭으로 증가하여 15,822명이었습니다. 전체 지원자 수는 79,416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주요 대학 대부분의 대학의 정시 모집 경쟁률은 2020년보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평균 경쟁률은 5.02:1로 집계되어 지난해 5.29:1보다 하락하였습니다. 수시모집에서 이월된 수시이월 인원이 지난해보다 늘어난 1313명이었으며 수험생 수가 대폭 감소된 영향이 컸던 것으로 보입니다.

대학별로 보면 서울대와 한국외국어대, 숙명여대만 지난해보다 경쟁률이 상승하였으며 다른 대학들은 전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대는 3.82:1, 한국외국어대는 5.58:1, 숙명여대는 4.02:1을 기록했습니다. 서울대는 수시에서 이월된 교육학과, 에너지공학과 등의 경쟁률이 각각 23대1, 9.00대1로 높은 편이었습니다. 한국외국어대는 다군에서 모집한 경영학부가 20.2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대학별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모집단위는 연세대 아동, 가족 8.57대1, 고려대 식품공학 9.22대1, 서강대 컴퓨터공학전공 4.34대1. 성균관대 소프트웨어학 7.64대1, 한양대 생명공학 9.17대1, 이화여대 유아교육 5.25대1, 중앙대 창의ICT공학 25.2대1, 경희대 식품영양 6.92대1, 서울시립대 융합전공학부 37대1, 건국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 28.50대1, 동국대 교육 7.33대1, 홍익대 국어교육 14.76대1로 각각 나타났습니다. 대체로 다군에서 모집하는 모집단위의 경쟁률이 매우 높았습니다.

2021 주요대학 정시모집 경쟁률, 합격자 발표일

2021 정시 전형 일정

2021년도 정시모집 전형 일정은 1월 13일부터 시작하여 2월 5일에 종료될 예정입니다. 전형 일정은 가나다군 별로 일정이 다르게 되어 있습니다.

가군 모집 단위 대학은 1월 13일부터 1월 20일까지, 나군은 1월 21일부터 28일까지, 다군 대학은 1월 29일부터 2월 5일까지입니다. 일부 의과대학 및 교대, 사범대는 면접, 예체능계 대학의 실기 전형이 이 기간 중 진행됩니다.

정시 합격자 발표 일정

정시 모집 최초 합격자 발표는 2월 7일까지 진행됩니다. 가장 먼저 합격자를 발표하는 대학은 중앙대학교와 경희대로 1월 22일 일반전형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1월중 합격자를 발표하는 대학은 고려대 1월 28일로 3개 대학입니다.

서울대는 2월 5일, 연세대는 2월 7일, 서강대 2월 7일, 성균관대 2월 7일, 한양대 2월 5일, 한국외국어대 일반전형 2월 3일, 서울 시립대 2월 7일, 이화여대 2월 1일, 건국대, 동국대, 홍익대 2월 7일, 숙명여대 2월 1일입니다. 대부분의 대학의 최초 합격자 발표일은 2월 7일입니다. 보통 합격자 발표 후 3일간 합격자 등록 기간이며 미등록 발생시 추가 모집에 들어가게 됩니다. 추가 모집 일정도 대학 별로 상이하니 잘 확인하시고 연락이 왔는데 받지 못하여 밀리는 일이 없도록 끝날때까지는 항상 대기하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이제 모든 대입 지원이 마무리되고 결과를 기다려야 할 때입니다. 합격 여부를 떠나서 그동안 기울여온 노력에 박수를 보냅니다. 원하는 대학 합격의 영광이 있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